1. '캠핑족'의 증가로 늘어나는 캠핑 용품들
특히 겨울인 만큼 '캠핑 난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가족끼리, 혹은 친구끼리 캠핑 갈 계획 있으신 분들은 주목!
캠핑 난로에 대한 안전성을 알아보자

 

2.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난로 8개 제품의 안전성은?

기름 난로로 인한 사고는 매년 발생 중
특히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유통되고 있어 주의 요망!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캠핑용 기름 난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성능 조사

 

3. 캠핑에서 더욱 위험한 '화재' 가능성
만약 난로가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큰일

 

하지만 10개 중 4개 제품은?
→난로가 넘어졌을 시에도 소화가 되지 않아 주의 필요

 

부적합 제품: 대우(DEH-K8000), 사파이어(SF-2300OH), 유로파(EPH-9900), 후지카(FU-4863)
해당 업체들은 회수 및 무상수리 등 시정 조치 계획 밝힘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기준에 따르면 전도 시 10초 이내에 난로가 소화돼야 함

 

4. 연소 중 불완전 연소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전제품은 안전 기준에 적합 하지만 10도 정도의 경사진 환경에서 사용한다면?
2개 제품은 심지 조절기 부분에서 기름 누설
→화재에 주의해야 함

 

기름 누설 제품: 사파이어(SF-2300OH), 후지카(FU-4863) 
해당 업체들은 구조 개선할 계획 밝힘

※일산화탄소: 장시간 흡입 시 중추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구토증상, 두통, 현기증, 기억력 감퇴 등을 유발

 

5. 대부분의 제품은 '유량계' 표시 부정확

유량계: 기름의 양을 표시하는 것

 

시험대상 8개 중 7개 제품은 유량계 지시 위치 부정확!
단 1개 제품만 정확한 유량계 지시 위치를 지키고 있었다.

적합 제품: 토요토미(RB-25)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자료=한국소비자원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