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롯데컬처웍스, '3D 오닉스' 적용 모바일 기반 최첨단 영화관 구축
삼성전자·롯데컬처웍스, '3D 오닉스' 적용 모바일 기반 최첨단 영화관 구축
  • 정단비
  • 승인 2018.12.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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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롯데컬처웍스와 협력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 극장용 LED 스크린 '3D 오닉스(Onyx)'를 적용한 'Super S'관을 12월 1일 오픈하고 모바일 기반 최첨단 영화관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Super S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3D오닉스' 상영관으로 가로 10미터 크기에 최대 300니트 밝기와 4K해상도를 구현함으로써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해주고 2D와 3D 영화를 병행해 상영 가능하다. 또한 이 영화관에는 효율적 극장관리와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을 기반으로 한 업무 솔루션을 대거 적용했다. 

극장 로비에는 '갤럭시 탭 S4'와 '녹스(KNOX)' 기반의 스마트 키오스크가 설치될 예정이며, 음성 기반으로 티켓 예매와 매점 메뉴 주문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롯데컬처웍스와 함께 극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기어 S3'와 '갤럭시워치' 기반의 FMS(Field Management System, 현장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무전기를 통해 해왔던 직원간 통신·현장 점검·분실물 등록 등 극장 내 주요 관리 요소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 문의에 즉각 대응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