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레이닝 열풍으로 인해 헬스용품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2030세대의 57%가 집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중이며, 그로 인해 홈트레이닝 용품 시장도 급격하게 팽창하고 있는 중이다.
취업포털 사이트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831명의 성인남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아서’ 가 58.2%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남들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가 37.8%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로는 ‘시간 제약이 없어서’ 가 35.5%를 차지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가성비>와 <시간 대비 효율>을 따져봤을 때 홈트레이닝이 효율적이라고 판단이 들기 때문이다. 거기에 헬스장처럼 다른 사람이 운동기구를 다 쓸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과 같이 써야 된다는 불편함까지 없기에 홈트레이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을 ‘해야지’라고 만 생각하고 있으며, 큰마음 먹고 비싼 돈을 들여서 장비를 구입하면 아까워서라도 할거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운동기구는 비싼 빨래건조대가 되어버리는 현실을 마주할 때가 많다.
자취생은 자고로 미니멀리즘 한 삶을 사는 게 좋다. 비싸고 다양한 운동기구를 사용하게 되면 운동법을 익히다가 지쳐 포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취생이 집에서 운동할 때 요긴한 상품이며, ‘원소스멀티유즈’의 기능이 다분한 용품 딱 두 가지만 선정해 웬만한 운동을 다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제품에 대해서 알아보자.
‘벤드’ - 언제 어디서든지 운동할 수 있는 가성비 갑
밴드 혹은 튜빙, 스트레칭 밴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운동기구인 밴드는 고무 재질 혹은 라텍스 재질로 구성된 제품으로 밴드의 장력으로 근력운동을 하는 제품이다. 밴드 운동은 밴드의 장력(저항력)을 이용해 근육에 부하를 줘 해당 부위의 근 성장을 촉진시켜주며, 가격대는 3000 원에서부터 1만 원대까지 저렴해 많은 ‘홈트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말 그대로 ‘밴드의 장력’을 가지고 덤벨과 바벨과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운동을 하는 사람이 팔꿈치의 각을 벌려주면 더 힘든 운동 상태가 만들어져 보다 더 멋진 근육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상체뿐만 아니라 하체 운동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문고리나 창문을 이용해 근력운동을 할 수 있어 어디서나 가능하다.
홈트레이닝 기구 중 가장 다양하고 많은 운동법을 가진 운동기구로 실용성과 가성비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밴딩 운동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이 없어서’, ‘장소가 협소해서’라는 변명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점이 있으며 여행과 출장을 가서도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치닝디핑’- 홈트레이닝의 꽃, 가장 효율적인 맨몸 운동을 도와주는 기구
치닝디핑은 등 운동인 ‘턱걸이’와 가슴과 팔 운동인 ‘딥스’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구로써 홈트레이닝 기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기구다.
5만 원에서 20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과 제품이 존재하며, 다른 홈트제품에 비해 다소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효율인 상체운동 기구이기에 가격 대비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입소문나 있다.
다만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치닝디핑 기구 하나만으로도 등 근육과 가슴근육, 팔 근육 그리고 복근 운동까지 전반적인 상체운동을 모두 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두 팔로 균형을 잡아 실시하는 운동이 주가 되는 치닝디핑은 ‘균형감각’ 과 ‘지구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그냥 매달려 있기만 해도 ‘스트레칭’ 효과를 주며, 전완근 근력을 키우는데 가장 탁월하다.
가장 좋은 점은 허리에 부담이 안 가는 운동이라는 것으로, 허리가 약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하체 운동을 제외한 전반적인 운동을 다 해낼 수 있으며, 치닝디핑닝을 활용해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준다면 퍼포먼스를 높여 주는 ‘스트리트 워크아웃’에도 도전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데일리팝=배근우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