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vs 고급화 전략' 소비자 트렌드에 양극화된 '디저트 트렌드'
'가성비 vs 고급화 전략' 소비자 트렌드에 양극화된 '디저트 트렌드'
  • 이지원
  • 승인 2018.12.24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들의 디저트와 카페 트렌드가 다채로워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소비자들의 디저트와 카페 트렌드가 다채로워지고 있다. 사회 구조와 가족의 형태, 라이프스타일 등의 변화로 인해 우리의 식생활 문화도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식사와 디저트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밥 대신 디저트로 끼니를 때우기도 하며, 일반적인 식사보다 더욱 '행복'을 추구하는 행위로 받아들여져 샌드위치와 팬케이크 등이 디저트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더불어 유럽과 일본 등 선진 시장이 밟아 온 것처럼 우리나라의 디저트 트렌드도 '고급 디저트'를 향유하는 문화의 확산과 높은 미식문화의 정착으로 인해 프리미엄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높아지는 수요에 맞춰 간단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디저트로 양극화 현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재 디저트 시장은 SNS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디저트 시장의 영향력, 'SNS'가 쥐고 있다?

현재 디저트 시장의 영향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실시간으로 업로드되는 최신 정보를 받고, 또한 제공하기도 하며 자발적인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며 자발적인 디저트시장의 자발적인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었다.

이로 인해 최근 소비자들은 SNS에 올리기 위해 아름다운 공간과 보기 좋은 메뉴의 시각적 요소를 중시하고 있으며 맛보다는 분명한 컨셉과 인테리어의 특색, 메뉴의 차별성과 플레이팅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비자들로 인해 디저트 시장 또한 개성 있는 공간과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발전하고 있어 일명 '인스타그래머블 디저트'가 크게 유행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를 위한 작은 사치, 프리미엄 디저트

햄버거, 슬라이스 햄 등 식재료 파동의 문제와 '클린라벨(Clean label)'등의 열풍이 건강한 빵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더욱 타오르게 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몸에 좋은, 더욱 고급화된 디저트를 원하고 있다.

전문화되고 고급화된 디저트를 일명 '프리미엄 디저트'라 부르며 일상 중 자연스럽게 소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카페를 단순히 커피와 디저트만 마시는 공간이 아닌, 카페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 또한 지역의 명소로 활용되는 등 카페 자체의 프리미엄화도 진행되고 있다.

기존에는 단순히 차를 마시는 곳이라 생각했다면 최근에는 지식을 나누는 장, 예술의 공유공간 등으로 진화하며 자연스레 소비자들을 고급화된 카페로 끌어들이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와는 반대되는 가성비 좋은 편의점 디저트도 우후죽순 출시되고 있다. (사진=CU 홈페이지 캡처)
프리미엄 디저트와는 반대되는 가성비 좋은 편의점 디저트도 우후죽순 출시되고 있다. (사진=CU 홈페이지 캡처)

가성비 디저트 맛집 '편의점'

사회 내 경기 불황 또한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가성비 디저트' 열풍은 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홈디족'과 편의점 디저트도 마다하지 않는 '편디족' 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하나의 디저트 트렌드로 자리잡은 추세였다.

트렌드와 접근성, 가성비까지 모두 갖춘 편의점 디저트는 곧 소비자들에게 소확행의 상징이 된 것이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저격하기 위해 최근 CU와 GS25 등 편의점에서는 기존에는 볼 수 없던 크림이 가득 들어 있는 슈크림이나 디저트 가게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케익을 판매하는 등 가성비가 더 좋은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편의점 사이의 건강한 경쟁도 계속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자료=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외식트렌드 보고서 '외식현장의 트렌드 사례' 중 '나를 위한 작은 사치, 디저트와 카페 트렌드' 섹션을 바탕으로 재구성)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38길 6 MeMo빌딩 7층
  • 대표전화 : 모든 문의는 데스크 직통 02-3775-40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정희
  • 명칭 : (주)와이드필드
  • 제호 : 데일리팝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자 00498(2015.01.15) · 강남 라 00749(2011.04.27)
  • 발행일 : 2011-04-27
  • 발행인 : 정단비
  • 편집인 : 정단비
  • 데일리팝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데일리팝.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pop@dailypop.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