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라면'에 '어묵 국물티' 등 이색 조합으로 눈길끈 제품들...SNS 입소문으로 퍼진다!
'미역국 라면'에 '어묵 국물티' 등 이색 조합으로 눈길끈 제품들...SNS 입소문으로 퍼진다!
  • 임은주
  • 승인 2019.01.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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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사진=오뚜기 홈페이지)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사진=오뚜기 홈페이지)

"저 제품을 굳이 돈 주고 사 먹을까?"라고 의아해 하던 미역국 라면·귤맛 우유·어묵티백 등의 제품이 시장에 출시됐다.

하지만 이 제품들은 예상외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10월 '쇠고기미역국라면'을 선보였다. 출시 당시 시장 반응은 냉랭했다. 미역국에 라면이라니.. 잠깐 있다 사라질 제품으로 별 관심이 없었지만 생각 보다 인기를 얻으며 오래 가고 있다.

이 제품은 오뚜기 라면 연구원 중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든 한 연구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출시 후 SNS 등 온라인에서 자극이 덜하고 부담 없는 건강한 라면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세가 역전됐다.

쇠고기미역국라면은 출시 두 달 만에 일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으며, 이는'진짬뽕'이 출시 50일 만에 1000만개 판매고를 올린 것과 비슷한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인기 요인으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미역국 본연의 맛에 충실한 점과 2분 만에 미역국물을 맛볼 수 있다는 간편성이 꼽힌다. 인스턴트 미역국 보다도 더 빠르다.
라면 스프는 양지, 우사골, 돈사골 육수에 참기름과 소고기, 마늘, 미역을 볶아 끓여내 쇠고기미역국의 맛을 재현했다.

죠스푸드의  티백 제품 '어묵티'(사진=죠스 떡볶이 페이스북)
죠스푸드의 티백 제품 '어묵티'(사진=죠스 떡볶이 페이스북)

죠스푸드의 티백 제품 '어묵티'도 소비자들의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출시 당시 품절사태까지 이어졌다.

죠스푸드는 2017년 9월 자사 SNS에 어묵 국물이 녹차처럼 우러나는 이미지를 '맛있는 상상'이라며 재미삼아 올렸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실제로 제품이 출시됐으며, 2017년 11월 3만 개 한정으로 내놓은 '죠스 어묵티'가 한 달 만에 완판됐고, 12월 정식 출시됐다.

최근 죠스푸드는 지난 12월, 티백 제품 '죠스 어묵티'를 컵 제품으로 출시했다. 어묵 국물을 커피처럼 이동하며 마실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고 있다.

빙그레의 신제품 '귤맛우유'도 예상 외로 선전 중이다.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 두번째 제품으로 지난해 11월 출시해 한 달여 만에 100만개 넘게 판매했다. 바나나맛 우유로 굳혀졌던 단지 우유계에 신선한 바람이다. 

귤의 신맛과 고소한 우유의 조합에 '고개를 갸웃'하기도 했으나 상큼하고 담백함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잡으며 소비가 늘고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바나나맛우유'와 같은 단지 용기에 담겨 한정판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귤과 우유라는 이색 조합이 SNS 입소문으로 인증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팝=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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