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은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이병)와 김성원(그룹 언터처블, 일병), 연기자 임주환(일병), 김재욱(일병) 등을 홍보지원대원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13일 국군방송과 국방일보에 게재한 선발공고에 따라 17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고 23일 면접 을 거쳐 선발됐다.

비는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 제2신교대에서 3주 등 8주 동안의 신병훈련을 마치고 5사단 신교대 조교로 복무해 왔다.

김성원은 육군 28사단 본부대 군악대에서 군악병으로 군복무중 홍보지원대에 선발됐고, 임주환은 육군 23사단에서 정훈병으로 근무 중에 응시했다.

김재욱은 5사단 공병대대에서 야전 공병으로 복무 중 홍보지원대원으로 뽑혔다.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최근 이선호(앤디)와 이준기가 전역해 그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이번에 국방홍보지원대원을 선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들이 장병들의 사기 진작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