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줌인] 신개념 여행 트렌드에서 새로운 패션까지 낳은 '블레저(Bleisure)'
[트렌드줌인] 신개념 여행 트렌드에서 새로운 패션까지 낳은 '블레저(Bleisure)'
  • 이지원, 이지연
  • 승인 2019.02.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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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직장인들은 업무와 휴가를 모두 즐기며 나름대로의 '워라밸'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인 '블레저(Bleisure)'가 뜨고 있다.
 

블레저? 비즈니스(Business)+레저(Leisure)의 합성어
→출장 중 잠깐 여가 시간을 보내는 것!

특히 해외 출장이 잦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많은 것들이 공유되는 지금, 많은 직장인들이 출장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 줄 활동을 찾아나서는 중이다.
 
블레저를 즐기는 직장인들은 대체로 업무를 다 마무리 한 후 가벼운 마음으로 개인일정을 보내는 편이다.
 
블레저는 소비자들의 여행 트렌드뿐만 아니라 패션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사회적 변화에 맞춰 직장인들의 옷차림도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딱딱한 비즈니스룩 →퇴근 후 여가활동까지 고려한 '블레저룩'이 등장!
 
근무 중에는 비즈니스룩으로 깔끔하게, 퇴근 후에는 다양한 활동범위의 취미생활을 위해 조금 더 편안함을 추구할 수 있는 코디법인 '블레저룩'을 노린 패션업계에서는 통기성이 활발한 신발이나 정장과 캐주얼에 모두 어울리는 신발 등 블레저룩에 맞는 제품들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