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기업 살리기 나선다! 백년가게 육성사업·해외진출사업에 2000억 투입 등
정부, 중소기업 살리기 나선다! 백년가게 육성사업·해외진출사업에 2000억 투입 등
  • 임은주
  • 승인 2019.02.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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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대구 중구 약령시에 처음 문을 연 청신한약방 모습(사진=뉴시스,중소벤처기업부)
1973년 대구 중구 약령시에 처음 문을 연 청신한약방 모습(사진=뉴시스,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올해 국내외적으로 중소기업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선 소상공인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육성사업을  강화한다. 또  해외진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00억원을 투입하며 무료 해외거점 공유오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 '지역권 범위 확장'

소상공인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도입한 정부 지정 제도인 백년가게 사업의 평가 선정 방식이 바뀐다. 기존 전국 단위 평가에서 지역단위 평가위원회 개최로 개선해 지역권으로 범위를 확장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9년 백년가게 육성사업'을 공고하고 이달부터 상시 신청 접수를 받는다.선정 대상은 도소매·음식업종에서 30년 이상 차별화된 노하우 등으로 지속성장하고 있는 우수 소기업·소상공인 등이다.

백년가게로 지정된 업체들에게는 인증현판 제공을 통한 신뢰도ㆍ인지도 제고, 언론홍보,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그동안 선정된 백년가게들의 경우 최고 30% 이상 매출이 늘어나는 등 큰 효과를 거뒀다.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2000억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의 신남방 해외진출지원사업에 19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 상반기에 전체 지원기업의 60% 이상을 선정한다.

또한 지원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출역량이 뛰어난 수출 강소·선도기업군 중심으로 예산의 10~20%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더불어 온라인 수출지원 예산을 지난해 177억원에서 올해 422억원으로 2배 이상 높였다.

확대되는 온라인 기반 수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수출지원 예산을 지난 해 177억원에서 올해 422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한류 영향이 커지면서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한류 마케팅 지원 강화에도 나선다.

해외거점 22개에 무료 공유오피스 도입

상하이 수출인큐베이터 및 공유오피스 모습(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상하이 수출인큐베이터 및 공유오피스 모습(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전 세계 20여곳의 수출지원거점에서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무료 공유오피스를 선보인다.중진공은 올해 해외 14개국 22개 거점에 위치한 '수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 시설에 공유오피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베트남 호치민 수출 BI 3곳에서 공유오피스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중진공은 유럽, 아시아, 남미, 중동 등에 위치한 나머지 수출 BI에도 공유오피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수출상담, 시장조사 등 마케팅 활동을 위해 수출인큐베이터 내에 2~4석 규모로 설치, 운영된다.설치지역내 단기출장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임시 사무공간, 회의실, PC지원, 인터넷, 통신 등 단기간 비즈니스 편의를 제공한다.

(데일리팝=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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