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중장년층 모바일 쇼핑 성장 견인·대구 남구청 고독사Zero 프로젝트·미스터공간 정식 런칭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중장년층 모바일 쇼핑 성장 견인·대구 남구청 고독사Zero 프로젝트·미스터공간 정식 런칭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9.02.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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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몰, 모바일 쇼핑 비중 5년간 수직상승…"온라인쇼핑 10명 중 7명 모바일 사용"

지난해 온라인쇼핑을 한 10명 중 7명은 컴퓨터가 아닌 모바일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모바일 쇼핑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마트는 지난해 이마트몰 매출 가운데 모바일 쇼핑 비중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고 2월 10일 밝혔다. 이마트몰의 모바일 쇼핑 매출 비중은 2015년 44%·2016년 56%·2017년 63.8%까지 급증했고 지난해에는 73.9%를 기록했다. 

특히 인터넷이 대중화되던 시기에 20∼30대였던 'X세대(1968~1979년생)'가 40대로 접어들면서 모바일 쇼핑의 성장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2016년 35%였던 40대 매출 비중은 2018년에는 38.1%로 올라선 반면 20대 매출 비중은 8.4%에서 7%로 떨어졌다. 

(사진=이마트몰)

 

대구 남구청, 카카오톡 이용 '고독사Zero 프로젝트' 운영

대구 남구는 오는 2월 12일부터 고독사-Zero프로젝트 카카오 복지 사업인 '톡! 투게더 함께해요 우리'사업을 운영한다.

'톡! 투게더 함께해요 우리'는 스마트폰 메신저 프로그램인 카카오톡을 이용해 1인 독거가구 신청인에 한해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어려운 이웃이 발생 시 누구나 카카오플러스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검색, 실시간으로 신고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한다.

남구는 이 사업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2018년 지역사회복지평가 포상금으로 스마트폰 12대를 구입했으며, 2월 12일 스마트폰 기기 전달식 및 사업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사진=대구 남구)

 

오더 스테이션, 별미레 즉석 무침 반찬 등 신제품 14종 출시

신개념 약국 유통 시스템인 '오더 스테이션'이 2월 신제품으로 별미레 즉석 무침 반찬 4종, 그대로 말린 치즈스틱 4종, 건조과일칩 5종과 천연 조미료 14종 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오더 스테이션 신제품들의 특징은 신선한 원물을 그대로 말리거나 포장해 특유의 맛과 향을 보존했으며 '그대로 말린 치즈&건조과일칩'과 '천연 조미료'의 경우, 상온진공건조 방식을 사용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별미레 즉석 무침 반찬은 원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없이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어, 1인 가구 시대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캠핑, 낚시 등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조리해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사진=오더 스테이션)

 

이해라이프스타일, 온라인 홈퍼니싱 플랫폼 서비스 '미스터공간' 정식 런칭

'이해라이프스타일'은 2월 12일 AR기반 홈퍼니싱 추천·배치 서비스 미스터공간 (Mr.GONGAN)을 정식으로 런칭했다. 작년 6월부터 8개월간 진행한 오픈베타를 종료하고, 홈퍼니싱 리스 서비스 및 기업형 임대아파트 전용 서비스를 추가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미스터공간'은 1인 및 신혼부부 등 소형 가구를 대상으로 글로벌 중소기업 상품을 취향에 맞게 큐레이션 추천하고, 완성된 홈퍼니싱 공간 모델을 '내방에 입혀보기'란 증강현실 서비스로 사전 배치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 추가된 리스 서비스는 가구 및 가전 구매 시에 목돈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전월세 계약기간에 맞춘 2년 분할 납부를 제공한다. 마치 정수기나 핸드폰을 쓰듯이, 월 5~10만원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홈퍼니싱 공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이해라이프스타일)

 

(데일리팝= 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