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1인가구들이 점차 증가하며
2019년에는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중이 30%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1인가구가 증가하며 고독사와 자살 문제 등의 사회적인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주거비와 높은 물가 등으로 각박해져만 가는 사회에서 혼자 살고 있음에도 공동체를 강조하는 우리 사회와 그 사이에서 자리잡고 있는 '외로움'이라는 과정을 거치며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율이 34%에 달하는 부산!

부산시의회는 자살과 고독사를 막을 수 있도록 기댈 곳 없는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외로움을 관리하는 일명 '마음 관리 산업'도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서점가에는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등 외로움과 허전함 등을 키워드를 다룬 도서들이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인들의 사용량이 가장 많은 스마트폰으로도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방안들이 생겨나고 있다.

어플 '트로스트'와 '마인드카페'는 외로움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사람이
익명으로 언제, 어디서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구글플레이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