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직업 돋보기] 맞춤 건강관리 시대! 헬스케어 시장에 나타난 새로운 직업
[신직업 돋보기] 맞춤 건강관리 시대! 헬스케어 시장에 나타난 새로운 직업
  • 홍원희
  • 승인 2019.03.05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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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맞는 맞춤 건강관리가 떠오르면서 새로운 신직업이 등장했다.

간편 대용식 개발자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시간, 장소,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간단한 한 끼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이러한 수요에 따라 간편하면서도 영양 밸런스가 우수한 일상 식사의 대용식을 개발하는 사람이 바로 간단 대용식 개발자이다. 짜 먹는 젤리 등 다양한 형태의 대용식을 바쁜 현대인을 겨냥해 개발되고 있다.

유전(자)상담 전문가

6,000여 종의 의귀 질환 중 80% 이상이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는 난치성 질환이라고 한다. 환자와 가족은 일대일 유전학 상담을 통해 정신 질환부터 암까지 가족 내 대물림이 될 위험 여소 대응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보통 임상유전학 인증 의사와 유전(자) 상담 전문가가 한 팀이 된다.

페도티스트

'패도 틱(Pedorthics)'이라는 학문은 발의 장애나 변형, 질환에 의한 통증과 상해 등으로 발의 기능이 떨어져 보행에 어려움이 있을 때 문제점을 개선하거나 경감시키기 위한 새로운 의료 분야다. 선진국에서는 족부 질환 치료의 한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디톡스 지도사

'디지털'에 '독을 해소한다'라는 의미의 '디톡스(detox)'가 합쳐진 말이다. 사람들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디지털 기기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는데, 스스로 그런 마음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디지털 디톡스 지도자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곤충기반 식품 개발자

곤충이 미래 식량으로 떠오르면서 일반인들이 식용 곤충을 거부감 없이 손쉽게 섭취하도록 요리법을 연구하고 개발한다.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식용 곤충 식품에 대해 교육하는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데일리팝=홍원희 디자이너)

(자료=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서울산업진흥원 발간), seoulgoodjob.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