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스타트업 vs 대기업...'토스은행'에는 직방·무신사, '키움은행'엔 11번가
인터넷은행 스타트업 vs 대기업...'토스은행'에는 직방·무신사, '키움은행'엔 11번가
  • 임은주
  • 승인 2019.03.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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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사 홈페이지)
(사진=각사 홈페이지)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준비 중인 '토스·신한금융' 컨소시엄에 직방·무신사·카페24 등의 스타트업이 대거 합류할 전망이다. 또 '키움증권·하나금융·SK텔레콤' 컨소시엄에는SK텔레콤 자회사인 11번가가 참여한다.

3월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테크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신한금융 컨소시엄은 이번주 중 컨소시엄 구성원을 발표한다. 당초 이날 컨소시엄 구성원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몇 업체의 최종 결정이 늦어지면서 일정이 늦춰졌다.

컨소시엄에는 온라인 패션쇼핑몰 무신사, 전자상거래 솔루션 제공업체 카페24, 모바일 부동산 중개서비스 직방 등 플랫폼 사업자들과 현대해상, 한국신용데이터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취업포털과 온·오프라인연계(O2O) 서비스 업체들이 막판 참여를 놓고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달 2월 25일 특허청에 '한국토스은행' 상표를 출원했다. '토스은행'의 대주주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될 전망이다.법상 최대 한도인 지분 34%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은 2대 주주가 된다.

(사진=각사 홈페이지)
(사진=각사 홈페이지)

또 키움증권과 하나금융, SK텔레콤이 합작한 컨소시움은 아직 구성원을 확정하지 못했다. 우선 SK텔레콤의 자회사 11번가가 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11번가는 국내 점유율 1~2위를 다투는 전자상거래 업체로 신규 인터넷은행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컨소시엄의 대주주로 나서는 키움증권은 지난 2015년 이미 '키움은행 K'와 '키움 인터넷은행 K' 상표등록을 했다.

지난달 금융당국이 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설명회에 참석한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 BGF, 티맥스 등은 여전히 사업 참여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이 오는 3월 26~27일로 예정된 만큼 두 컨소시엄은 이번주 중 컨소시엄 구성을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는 5월 최대 2곳에 대해 최종 예비인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출범은 내년 상반기에 가능할 전망이다.

(데일리팝=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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