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게 해 주세요"

두 손을 모으고 소원을 빌 때 우리는 항상 '무병장수'를 기원하곤 한다.

 

기술의 발전이 나날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우리는 무병장수의 꿈에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바로 '디지털 헬스케어' 덕분이다.

 

멀게만 느껴졌던 기술의 발전은 이제 우리의 의료 산업에도 개입되고 있는 것이다.

 

현대인들의 만성질환인 당뇨와 심장질환, 고혈압부터 불치병이라고만 생각했던 암이나 뇌 관련 질환, 알츠하이머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 AI를 통해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해 개개인의 기분과 심리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심리 치료에 효과적인 음악을 재생시키는 등치매와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에도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디지털 치료요법(Digital Therapy)'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