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여행 초보를 위한 오사카 '교통수단'에 대한 모든 것
[나홀로 여행] 여행 초보를 위한 오사카 '교통수단'에 대한 모든 것
  • 변은영
  • 승인 2019.03.29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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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치안이 좋고,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자유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오사카. 

어떤 교통을 이용해서 여행할지 막막한 당신을 위해 오사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에 대해 소개한다.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1. 난카이 특급열차 '라피트' [Nankai Rapit]

대부분의 여행자가 난바쪽에 숙소를 잡기에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난카이 라피트 특급열차. 간사이국제공항(Kansai Airport)과 난바(Namba) 지역을 오가는 이 열차는 전 좌석 지정석으로 운영, 30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대기 시간이 짧아서 좋으며 약 40분 정도면 시내로 이동할 수 있다. Nankai라인 표시는 빨간색이지만 열차는 파란색 열차이니 참고하자.

 

2. JR 공항특급열차 '하루카' [JR Airport Express Haruka]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교토로 바로 이동할 경우 많이 이용하는 JR 하루카(JR Haruka). 하지만 신오사카(Shin-Osaka)역으로 가는 노선도 있으니, 우메다(Umeda)쪽에 숙소를 잡은 경우, JR 하루카를 이용해보자. 좌석은 자유석으로, 시간은 약 50분 정도 소요된다. JR Line은 노선 표시가 파란색으로 되어 있으니 잘 찾아가자.

 

3. 도톤 유투어 버스 [Doton YoutourBus]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도톤보리의 도톤 프라자(Doton Plaza)까지 논스톱으로 갈 수 있는 버스로 공항 출발은 간사이공항 제 1터미널에서 승차가 이루어지지만, 집합 장소에 모여 다 함께 이동한다. 30분간격으로 운행, 시간은 약 5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도톤보리의 유명 쇼핑몰인 도톤프라자 근처의 닛폰바시역, 도톤보리역, 신사이바시스 지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면, 이 버스를 이용해보자.

 

 

4. 공항리무진버스

간사이국제공항 제1, 2 여객터미널 1층에 탑승장이 있으며, 요금 자판기를 통해 티켓을 발권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공항버스는 자유석으로 앉고 싶은 좌석에 앉아서 가면 된다. 도착지에 따라 약 50분~1시간 남짓 소요된다.

 

보다 편리하고 알뜰하게! 다양한 종류의 교통패스

 

ⓒ뉴시스

 

1. 서일본(간사이) 지역 대표 교통카드 – 이코카카드[ICOCA CARD]

간사이 지역(오사카, 교토, 고베 등)의 버스, 지하철, JR선 열차 등 모든 교통 수단은 물론, 쇼핑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이코카카드. 보증금 500엔 포함해 원하는 금액으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나중에 잔액이 모자라면 충전해서 계속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환급 시 수수료 220엔을 제외하고 환급이 이루어진다. 간사이 공항 특급 열차인 하루카 할인 티켓을 묶은 이코카하루카 패스(Icoca&Hruka Pass)상품도 있으니 참고하자.

 

2. 여행지에 따라 선택 – JR웨스트레일패스 [JR-west Rail Pass]

간사이 전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레일패스로 여행하고자 하는 지역에 따라, 이용하고자 하는 기간에 따라 구입할 수 있는 교통패스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고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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