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직찍] 안소희, 화보 통해 데뷔 12년 만에 '최초 민낯' 공개
[스타직찍] 안소희, 화보 통해 데뷔 12년 만에 '최초 민낯' 공개
  • 변은영
  • 승인 2019.04.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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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희의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가 공개 됐다. 이번 화보는 안소희가 데뷔 12년 만에 처음 민낯으로 촬영한 화보로, 촬영 내내 앳된 얼굴을 자랑했다.

더불어 안소희는 인터뷰에서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2'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극중 정은이는 털털하고 호기심 많고 약간의 '오지라퍼' 성향이 있는, 굉장히 씩씩하고 밝은 연기자 지망생이에요. 저를 처음 보는 분들은, 제가 되게 조용하고 말수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친한 친구들이랑 있으면 정은이처럼 말이 참 많아요"라며 "감독님, 작가님도 처음엔 저에게서 정은이의 모습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예상외로 저에게서 정은이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재미있을 것 같으셨대요"라고 말했다.

 

"여전히 낯을 가리긴 하지만 '으라차차 와이키키 2' 정은이를 연기하면서 유연해지는 법을 배워가고 있는 중"이라는 안소희는 "영화나 드라마 작품 속에서 보여지는 제 모습이 새로워요. 연기를 통해 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대중들이 생각하는 소희의 이미지를 자유롭게 풀어내고 싶어요. '으라차차 와이키키 2'를 보고 '안소희 한테 저런 모습도 있었어?', '안소희가 저렇게 밝고 털털한 애였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라는 바람도 표했다.

 

(사진=픽클릭)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