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비스센터, 평일 연장·토요일 단축 '방문 시 주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평일 연장·토요일 단축 '방문 시 주의'
  • 이예리 기자
  • 승인 2019.04.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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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 서비스 품질 제고와 임직원의 주말 휴식 여건 개선을 위해 상대적으로 수리 물량이 많은 평일에는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수리 물량이 적은 토요일에는 단축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먼저, 고객이 휴대폰, 노트북 등의 제품을 점검 받기 위해 방문하는 ▲서비스센터는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운영하고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기존보다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평일이 토요일보다 10% 이상 많고 토요일은 오전에 60% 이상 집중되기 때문이다.

다만 수리 엔지니어가 고객을 방문해서 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가전 제품을 점검하는 ▲출장서비스의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기존보다 2시간 단축한다.

특히 출장서비스 물량이 7~8월 하절기에 급증하고 평소엔 적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평일은 기존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서비스센터 운영시간 변경은 전국 ▲16개 주요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5월 4일(토)부터 5월 말까지 한 달간 우선 적용한 후 6월부터는 전국 178개 서비스센터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