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미스터피자 1인용 피자·1인 가구 평균 6년 8개월 홀로 산다·반려동물 원스톱 서비스 펫인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미스터피자 1인용 피자·1인 가구 평균 6년 8개월 홀로 산다·반려동물 원스톱 서비스 펫인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9.04.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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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 X 코티에이블, 청년 공유주택 공급 위한 MOU 체결

국내 대표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글로벌 코리빙 하우스 '에이블하우스'를 운영하는 코티에이블과 4월 17일 서울 여의도 어니스트펀드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청년 공유주택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4월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어니스트펀드는 청년 공유주택 설립에 필요한 자금을 모집하는 것은 물론, 실력있는 내부 부동산 전문가들이 투자 안정성 및 적합성 검토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스타트업이 어려웠던 부동산 금융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공유주택 금융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공유주택 확보 뿐 아니라 추후 건축 예정인 에이블하우스의 시그니처빌딩 신축 PF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건축자금 조달 시 양사를 우선 협상투자기관으로 지정하기로 해 앞으로 더욱 탄탄한 파트너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어니스트펀드)


미스터피자, 요기요와 손잡고 '1인 피자 메뉴' 출시

미스터피자가 혼밥족을 위한 1인용 피자 메뉴를 선보이며 1인 고객층 확대에 나섰다. MP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는 4월 19일 배달 앱 요기요와 손잡고 '1인 피자 세트'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외식업계에 지속되고 있는 1인 가구 증가 및 배달 앱 대중화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것으로, 미스터피자는 피자 브랜드 최초로 요기요의 '1인분 주문' 카테고리에 입점하게 됐다.
 
이에 미스터피자는 요기요와 전략 메뉴를 새롭게 출시하며, '1인 피자'라는 신규 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물론 점주에게는 유통 판로 확보를 강화하고 수수료는 낮추는 것을 골자로 점주와 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윈윈(Win-Win) 전략으로 삼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진=미스터피자)


서울 1인 가구, 홀로 사는 기간은 평균 '6년 8개월' 

서울 시내 1인 가구는 평균 6년 8개월간 혼자 사는 것으로 드러났다. 4월 19일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복지정책과에 제출한 '2018년 서울시 복지실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조사한 3000가구 중 셋 중 하나(30.9%)가 1인 가구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청년 1인 가구가 40%로 가장 많았고, 노인(60대 이상) 1인 가구가 34%, 중장년(40~50대) 1인 가구가 25%였다. 1인 가구로 혼자 지낸 기간은 평균 6년 8개월이었다. 중장년 1인 가구의 독거기간이 8년 3개월로 가장 길었다. 노인 가구는 평균 7년 7개월, 청년 가구는 4년 8개월을 기록했다. 

1인 가구로 지내는 원인은 배우자와의 이혼·별거·사별이 43.4%로 가장 많았다. 직장·학교와의 거리 때문에 혼자 산다는 응답은 35.1%를 차지했다. 청년층은 주로 자신이 원하거나 통근 거리 때문에 1인 가구를 선택하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원치 않은 상황으로 혼자 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모바일 플랫폼 '펫인', "반려동물 서비스, 원스톱으로 해결"

반려인구 천 만 시대라는 말에 걸맞게 '대한민국은 강아지천국'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연일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주)레토가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의 불편함을 해소할 모바일 플랫폼을 선보여 화제다. '펫인' 어플은 이름처럼 반려동물(pet)과 사람(人)을 이어주는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펫인은 연일 걱정되는 미세먼지와 날씨 정보를 반려동물에게 최적화해 보여주며, 산책을 기록하고 관리 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다. 또한 사회적으로 부족한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업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펫인 플레이스 기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미니스톱, 직접 만들어 먹는 'DIY 초밥도시락' 출시

편의점 미니스톱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초밥 도시락 ‘한끼초밥’ 2종을 출시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 

미니스톱이 선보이는 '한끼초밥'은 한끼 식사를 위해 10개의 초밥으로 구성된 한끼초밥(10p)과 가볍게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한끼초밥(6p) 2종으로 선보인다.

‘한끼초밥’2종은 밥과 재료·와사비·간장 등이 낱개로 포장돼 고객이 직접 본인의 취향에 맞게 만들어먹는 DIY(do it yourself)상품이다. 기호에 따라 와사비나 밥양을 조절할 수 있고 데우기 정도에 따라 밥 온도도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사진=미니스톱)

 

(데일리팝= 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