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뱅킹 서비스 '20~30대, 고소득자' 선호도 높아...편리해서
모바일뱅킹 서비스 '20~30대, 고소득자' 선호도 높아...편리해서
  • 임은주
  • 승인 2019.05.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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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모바일뱅킹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일반 은행의 모바일 뱅킹보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연령이 낮은 2030과 고소득층에서 높은 비중을 보였다.

5월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과 일반은행의 모바일 뱅킹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0%가 인터넷전문은행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0월∼12월 19세 이상 성인 2597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대상자 중 연령이 낮을수록 인터넷전문은행 이용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소득별로는 대체로 고소득일수록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연령별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비율은 20대가 26.7%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가 24.6%로 두번째로 높았다. 반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이용 응답률이 떨어져 40대는 16.0%, 50대는 6.1%였고 60대 이상은 1.5%에 그쳤다.

연 소득에 따라서도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에 차이가 나타났다. 연소득 6000만원 이상의 응답자가 21.6%로 가장 높았고, 4000~6000만원은 16.7%, 2000~4000만원은 9.6%를 기록했고 2000만원 이하는 2.9%에 그쳤다.

(사진=한국은행 홈페이지)
(사진=한국은행 홈페이지)

인터넷전문은행의 뱅킹 서비스를 더 선호하는 이유는 이용절차가 편리해서(57.7%), 휴대폰 번호 등으로 송금이 가능해서(30.1%),주변 지인들이 이용하기 때문에(7.3%),다양한 혜택 제공(4.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일반은행과 차별화 되지 않음(24.3%), 낮은 보안성(23.6%), 불편한 상담서비스(19.9%) 순으로 응답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낮은 보안성(31.3%)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60대 이상에서는 불편한 상담서비스(69.8%)가 가장 높게 조사됐다.

한편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빠르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금융시장에서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급성장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간편결제 이용액은 2016년 26조8808억원에서 2018년 80조1453억원으로 3배 성장했다.

간편결제 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진 지는 4년째 접어들고 있어 앞으로 그 성장 가능성이 크다.현재 전통적인 결제 업무를 맡아온 기존 은행과 카드사, 핀테크(금융+기술) 업체, 유통·제조사까지 치열한 경쟁이 한창이다.

(데일리팝=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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