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NH농협은행·하나금융그룹·IBK기업은행 外
[금융 단신] NH농협은행·하나금융그룹·IBK기업은행 外
  • 오정희
  • 승인 2019.05.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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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선생님·학생과 함께하는 게릴라 데이트 실시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스승의 날인 5월 15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소재 마정초등학교를 찾아 공기청정기를 기증하고, 선생님들께는 감사패와 꽃다발, 카네이션을 학생들에게는 학용품과 미세먼지 마스크를 전달하는 깜짝 게릴라 데이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로 가득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5월 한 달 동안 전국 영업점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깜짝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의 영업점에서 고객을 깜짝 방문하여 감사편지와 우리농산물로 만든 간식, 환경정화 식물 등 사은품을 드리며, 예상하지 못한 소소한 행복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국가보훈처와 함께 영주 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5월 15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영주 귀국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할 행복상자 500개를 제작해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상자는 직원들의 일터를 'Fun Place'로 조성하고,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된 '하나댄스챌린지'를 통해 하나금융나눔재단에 모금된 임직원 기부금 1500만원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그룹차원의 추가 기부금 3000만원이 더해져 총 4500만원의 지원금으로 제작됐다.

건강식 세트를 비롯해 견과류 및 간식을 정성 가득 담아 제작된 500개의 행복상자는 국가보훈처를 통해 영주 귀국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IBK기업은행은 김도진 은행장이 릴레이 환경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월 15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일회용 컵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의 릴레이 환경 캠페인이다.

김도진 은행장은 직원들과 함께 텀블러를 들고 있는 사진을 기업은행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기업은행은 몇 해 전부터 신입행원 연수, 직무 연수 등 직원들의 단체연수 참여 시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머그컵 등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신규 핀테크 서비스 발굴 위한 해커톤 대회 개최

KB국민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KB-KISA 핀테크 해커톤' 대회를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가락동 소재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공동으로 주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KB-KISA 핀테크 해커톤'대회는 핀테크 산업 활성화와 우수인재 채용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졸업예정자 및 취업준비생 등 핀테크 기술 개발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대 5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신규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KB국민은행의 API 및 ICT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대회 기간 동안 팀별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마지막날 시연 및 심사를 통해 우수 7개팀(대상 1·최우수상 2·우수상 2·장려상 2)을 선정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5000억원 규모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 14일, 5천억원 규모의 원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국내 은행 최초의 원화 커버드본드 발행이며, 발행 금액은 5년물 4000억원, 7년물 1000억원이다. 발행금리는 5년물은 국고채 5년에 13.3bp를 가산한 1.90%(AAA 은행채 민평 대비-3.4bp), 7년물은 국고채 7년에 11.4bp를 가산한 1.96%(AAA 은행채 민평 대비-6.3bp)로 결정됐다.

KB국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자산을 담보로 한 커버드본드 발행을 통해 안정적인 장기자금 신규 조달수단을 확보했으며, 조달 자금은 주로 장기–고정금리 대출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