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베트남 1위 빈그룹과 파트너십 체결…'동남아 시장' 확대 가속화
SK그룹, 베트남 1위 빈그룹과 파트너십 체결…'동남아 시장' 확대 가속화
  • 오정희
  • 승인 2019.05.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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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SK그룹이 베트남 1위 민영기업인 빈그룹(Vingroup)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동남아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K그룹은 5월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빈그룹 지주회사 지분 약 6.1%를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80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양사는 향후 베트남 시장에서 신규사업 투자는 물론 국영기업 민영화 참여와 전략적 인수합병(M&A)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빈그룹은 베트남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약 23%를 차지하는 시총 1위 민영기업으로, 부동산 개발(빈홈/빈컴리테일)·유통(빈커머스)·호텔/리조트(빈펄) 사업을 비롯, 스마트폰(빈스마트)·자동차(빈패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고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며 최근 10년간 총자산 규모가 14배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1조 8230억동(한화 약 1조 1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직전 3년간 45.5%에 달하는 연평균 매출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베트남 투자는 해외 시장 진출 방법에서 SK그룹의 경영 화두인 'Deep Change'(근본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과거 SK그룹의 동남아 사업이 생산 기지 구축 등 국내 사업의 수평적 확장이나 투자 대상 기업의 경영권 확보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링(Partnering)을 통해 ▲사업영역 확대 ▲현지 파트너와의 시너지 강화 ▲사회적 가치 추구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맞춰 SK는 ASEAN(아세안) 국가 중 가장 성장률이 높은 베트남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보유한 빈그룹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강점을 적극 활용, ICT를 접목한 인프라 구축, 국영산업 민영화 흐름에 맞춘 협력사업 모델 개발 등과 관련 폭넓은 논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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