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궁금] 소멸 직전 '항공 마일리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그것이 궁금] 소멸 직전 '항공 마일리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 이지원, 이지연
  • 승인 2019.05.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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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 국내의 대형 항공사들이 약관을 개정하며 항공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10년으로 변경했다. 항공 마일리지, 대체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좌석 업그레이드
가장 대표적인 마일리지 이용 방법은 역시 '좌석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일반 항공권은 비즈니스 석으로, 비즈니스 석은 퍼스트 석으로 승급 가능!
 
 
보너스 항공권 받기
좌석 업그레이드가 아니라면 국내선과 국제선 구간에 따라 마일리지 공제 후 항공권을 받는 방법도 있다.

마일리지로 항공권 예매할 시 꿀팁?
항공사가 정한 구간 살펴보기! →항공사가 구간별로 나눠 둔 차감 마일리지를 잘 살피고    같은 마일리지라면 조금 더 먼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이득
 
 
Q. 하지만 항상 마일리지를 항공권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항공사들은 좌석 중 일부만을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배정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마일리지를 항공권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교환해 여행을 가고 싶다면 비수기를 이용해 보자!
 
 
"마일리지로 가족에게 양도하거나 가족의 마일리지와 합산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내 마일리지가 부족하다면 가족 마일리지와 합산을, 그럼에도 부족하다면 신용카드 포인트를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방법도 있다.
 
이밖에도 호텔이나 렌터카, 물건 구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공항 라운지 이용, 무료 수하물 추가는 물론 항공기 이용과 관계없는 공연과 문화 등의 분야에서도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