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우리금융그룹·IBK기업은행·KEB하나은행 外
[금융 단신] 우리금융그룹·IBK기업은행·KEB하나은행 外
  • 이예리
  • 승인 2019.06.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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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 학생 400명에게 장학금 지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6월 1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9년 다문화 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다문화 장학생 400명에게 총 6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업장학 분야 370명과 특기장학 분야 30명 등 총 400명으로, 부모 및 본인 출생국은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등 총 37개국에 달한다. 

올해 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된 30명은 육상·축구·펜싱·음악·미술·연기 분야에 재능을 가진 다문화 학생들로, 이들에겐 특별한 재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훈련은 물론, 자격증 취득 및 대회 출전비용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된다.

 

IBK기업은행, 중기 근로자 가족에 치료비 8억원 전달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61명에게 치료비 8억원을 전달했다고 6월 1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기 근로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치료비를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중증질환자 2300여명에게 치료비 106억원을 후원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을지로 본점에서 김도진 은행장·홍보모델 배우 이정재·근로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테라,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와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및 사업 관련 협력

차세대 결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가 간편결제 앱 '차이(CHAI)'를 제공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 차이 코퍼레이션과(The Chai Corporation)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및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월 12일 밝혔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공유 ▲블록체인 활용 상품·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기반 중·소상공인 수수료 절감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현재 금융 결제 시스템은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고, 이 비용은 업체와 고객에게 수수료 형태로 부과된다. 차이는 테라와의 협업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낮은 수수료를 더 많은 중·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KEB하나은행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 즉시발급 서비스 전 영업점 확대 실시

KEB하나은행은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의 즉시발급 서비스를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최근까지 전국 52개 지역 고용센터 인근 소재의 영업점에서만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의 발급이 가능했지만, 취업 준비생 손님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발급 가능점을 전 영업점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손님들은 전국 750개 KEB하나은행 영업망을 통해 손쉽고 간편하게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오는 7월 31일까지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받는 손님에겐 'GS25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