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중·장년 고독사 위험가구 집중·발굴 지원
서울 은평구는 7~8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 중·장년 1인 고독사 위험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한다고 6월 19일 밝혔다.
중·장년 고독사 1인 가구는 가부장적 사회에서 가족 구성원들과도 친밀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남성이 사회와 단절되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 복지재단에서 발표한 서울시 고독사 실태파악 및 지원방안 연구에 따르면 고독사 확실 사례 162건 중 84.6%가 남성이며 연령대는 50대가 상대적으로 많다.
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리동네돌봄단 운영 및 가족관계망 형성 사업·음료(야쿠르트) 배달 사업·직능단체 회원과 연계해 일대일 상시 안부 확인 등을 실시한다. 가족관계망 형성 사업은 고독사 방지를 위한 서울시 사업에 공모해 2개동이 선정됐으며 대조동과 역촌동에서 올 7월부터 동 특화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인 여행객 10명 중 6명, 모바일로 여행 예약
한국인 여행객은 주로 모바일을 통해 항공(63%)과 호텔(62%)을 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19일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한국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은 주로 모바일을 통해 항공(63%)과 호텔(62%)을 예약했다. 남미 지역의 브라질(항공 77%·호텔 81%)·멕시코(항공 75%·호텔 77%)와 인도(항공 85%· 호텔 88%) 역시 높은 모바일 이용률을 보였다.
또한 한국인은 호텔에서 연 평균 11.4일을 보냈다. 항공여행은 편도 기준으로 4.8회였다. 개인 여행으로 3.5회(전 세계 평균과 동일), 출장 목적으로는 1.3회(전 세계 평균 1.9회)를 이용했다. 호텔을 고르는 기준은 가격(95%)·위치(95%)·무료 와이파이 제공 여부(94%)·객실 전망(89%)·객실의 디자인(82%) 등 다양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쿠팡, 펫팸족 겨냥 '펫 프리미엄' 전문관 오픈
쿠팡은 반려동물용품 카테고리 내에 '펫 프리미엄'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6월 19일 밝혔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펫팸족(Pet+Family)'을 위해 15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의 7000여개의 상품들을 모아 새로운 전문관을 선보인다.
반려동물용품 구매 시 단순 기능만이 아닌 집안의 인테리어를 고려해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반영한 '강아지와 함께 사는 집', '고양이와 함께 사는 집' 테마를 선보인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머무는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하우스·쿠션·화장실 등 관련용품들을 모아서 제안한다.
또한 반려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펫 가전·패션 및 외출 소품·뷰티·헬스케어 3개 테마 배너를 배치해 쇼핑 편의를 높였다.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 요구에 맞는 신상품이나 인기 많은 상품을 선정해 보여주는 '트랜드 픽' 카테고리도 별도 운영한다.
(사진=쿠팡)
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 간편결제 기능 강화
신한카드는 중소형가맹점주 대상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에 QR코드 기반 간편결제를 추가하는 등 기능을 향상했다고 6월 19일 밝혔다. 마이샵 파트너는 가맹점주가 이 어플리케이션에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등록하면 신한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혜택에 적합한 고객을 연결해 주는 등 마케팅 정보에 취약한 중소형가맹점주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우선 QR코드 기반의 간편결제 기능인 QR Pay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별도의 단말기 없이 가맹점주와 고객이 스마트폰만 있어도 결제가 가능한 것이다. 신한카드 고객은 마이샵 파트너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신한페이판으로 스캔하면 실물카드가 없어도 본인이 소지한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또 중소형가맹점주는 신한카드와 가맹점의 직연결을 통해 결제 중간 프로세스가 없어 가맹점수수료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1월부터 가맹점수수료 절감을 위해 '카드사 공통 QR Pay'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데일리팝= 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