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단신] 배상면주가·CJ제일제당·한신포차 外
[식품 단신] 배상면주가·CJ제일제당·한신포차 外
  • 변은영
  • 승인 2019.06.24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상면주가, 스터커 라벨 한정판 라이스와인 '심술7' 출시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가 스티커 라벨을 부착한 후르츠 라이스 와인 '심(心)술7'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심술7은 알코올 도수 7도로 500ml 용량이다. 라벨 위에 부착된 당나귀 모양의 스티커를 떼어내면 숨겨진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스티커 라벨은 가벼운 게임을 유도할 수 있고 감성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문구가 적혀 있어 훈훈한 술자리 분위기를 조성한다. 

심술은 쌀을 기본으로 빚어 목 넘김이 부드럽고 톡톡 쏘는 탄산도 함유돼 깔끔한 맛으로 남녀를 불문하고 즐기기 좋다. 인공색소와 향료 또한 일절 사용하지 않아 과일 본연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알코올 도수에 따라 '심술7'·'심술10'·'심술12'로 나뉜다. 

 

하림 피오봉사단 6기, 올해 첫 환경봉사 성료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소비자 가족봉사단 피오봉사단이 지난 6월 22일 올해 첫 오프라인 모임을갖고 서울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환경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림의 소비자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과 이른 아침부터 전북 익산에서 온 하림 임직원 총 70여 명은 먼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해 환경교육을 받았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환경교육전시관이다.

자연과의 상생을 중시하는 피오봉사단은 에너지드림센터 견학 후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월드컵공원 일대로 이동해 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쓰레기매립지에서 공원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노을공원에 묘목을 심고 도토리 씨드뱅크를 설치했다. 도토리 씨드뱅크는 친환경 흙과 뿌리가 발아한 도토리열매를 함께 넣은 자루다.

 

1초에 한 개씩 팔린 '비비고 국물요리', 인기 비결은 '맛'과 '정성'

'정성스럽게 제대로 만든 가정식'을 구현한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국물요리'.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가정식' 국물요리로 시장을 창출하고 성장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년간 판매 성과에서도 '비비고 국물요리'의 매력이 확연히 드러났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출시 이후 3년 동안 누적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누적 판매량은 약 1억 4000만 봉을 기록, 이는 1초에 한 개 이상씩 팔린 셈이다.

'비비고 국물요리' 영향으로 국물요리 제품 소비도 확산됐다. 국물요리 카테고리의 침투율은 2016년(26.3%) 대비 2018년(44.4%) 2배 가까이 커지며 즉석밥(2018년 침투율 40.1%)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는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HMR 국물요리 대표 브랜드로서의 '비비고 국물요리' 소비자 인지도는 2016년 12월 7.9%였던 것에서 2019년 4월 53.2%로 7배 가까이 성장했다.

 

오크우드호텔 코엑스 이화원·마쯔가제, 합리적 가격대의 신메뉴 출시!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 3층에 위치한 중식당 '이화원'과 일식당 '마쯔가제'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중식당 이화원에서는 새우를 주재료로 한 7가지의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네 가지의 색깔을 테마로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잡은 새우 요리를 준비했다. 대게 살과 계란 흰자로 만든 소스를 새우와 함께 곁들인 '화이트새우'·새우와 아스파라거스를 시금치 그린소스에 볶아낸 '그린새우'·분홍색 크림소스에 비트로 맛과 식감을 살린 '핑크새우' 등이다.

일식당 마쯔가제에서는 '도심 속 작은 일본으로 떠나는 특별한 식도락 여행'을 콘셉트로 벤토와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교토의 정취를 담아낸 정갈한 일본식 나들이 도시락 '마츠리벤토'는 ▲단호박 고로케 ▲다마고도후(일본식 계란찜) ▲사시미 3종(참치·광어·단새우) ▲미니 알밥 ▲구이 3종(메로·닭꼬치·아스파라거스) 등 풍성한 차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요리 초보 자취생을 위한 필수 소스는?

자신의 요리 실력 때문에 쓰디쓴 실패를 맛본 혼족들을 위해 요리 초보 자취생들이 요리에 도전한다고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된장·간장·고추장·소금 설탕 등을 제외한 활용도 높은 자취생 필수 소스를 소개한다.

굴소스는 중국에서 유래한 소스로 1888년 중국 광둥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이금상(李錦裳)이 굴로 요리하던 도중 불 끄는 것을 깜빡해 실수로부터 만들어진 소스로, 이금기(李錦記)를 설립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가장 큰 특징은 어떤 요리든 추가해 손쉽게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 요리 초보들도 쉽고 맛있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리를 맛있게 하려면 생수를 사용하는 것보다 육수를 내는 것이 훨씬 깊은 맛과 감칠맛을 낸다. 치킨 스톡은 닭고기와 닭 뼈, 각종 채소를 냄비에 끓여 만든 닭 육수를 뜻하지만, 물에 풀어 육수를 만들 수 있는 파우더나 큐브, 액상형 치킨 스톡 제품을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평균 나이 43세! 중년 과자들의 대변신, CU X 삼양 콜라보 시리즈 출시

올해 평균 나이 마흔을 훌쩍 넘긴 이른바 '중년 과자'들이 젊어졌다. CU가 삼양과 손잡고 삼양의 장수 과자인 별뽀빠이, 사또밥, 짱구를 재해석한 콜라보 상품들을 오는 6월 27일 출시한다.

이번 콜라보 상품 중 가장 맏이인 별뽀빠이는 '뽀빠이 간장 떡볶이'로 재탄생한다. '뽀빠이 간장 떡볶이'는 별뽀빠이 과자의 짭조름한 감칠맛과 특유의 짜장색을 모티브로 매콤하면서도 짭짤한 간장소스와 쫀득한 식감이 뛰어난 쌀 떡볶이떡으로 구성됐다.

1986년생인 사또밥은 오징어와 만났다. '사또밥 오징어'는 달콤고소한 과자 사또밥과 대표적인 마른안주인 오징어의 이색적인 조합이 돋보이는 상품으로, 쫀득한 진미채와 사또밥 특유의 고소한 옥수수버터맛 소스가 만나 술 안주로 안성맞춤이다.

 

한신포차, '허니하이볼'과 찰떡궁합 '한입치즈새우', '콘치즈가라아게' 선보여

더본코리아의 실내포차브랜드 한신포차가 저도주 트렌드를 겨냥해 한신포차 스타일로 완성한 달콤한 위스키 칵테일 '허니하이볼'을 출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메뉴 '한입치즈새우'와 '콘치즈가라아게'를 선보였다고 6월 24일 밝혔다.

한신포차 허니하이볼은 블렌디드 위스키에 꿀과 레몬, 탄산수를 섞어 만든 칵테일 주류로 평소 저도수 술이나 이색적인 주류를 즐겨마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꿀과 레몬의 향긋함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이번 신메뉴는 특별히 허니하이볼 전용잔에 담아 제공된다. 

또한 한신포차는 청량감 있는 주류와 페어링해 즐길 수 있는 안주메뉴로 허니하이볼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치즈 활용 신메뉴 '한입치즈새우'와 '콘치즈가라아게'도 선보였다. 한입치즈새우는 마요네즈로 버무린 옥수수콘에 매콤하게 볶은 새우와 오징어를 넣고 피자치즈를 올려낸 메뉴로, 16구짜리 타코야키팬에 플레이팅해 먹는 재미와 편의성을 높였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