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불안한 여성 1인가구를 지켜라! 혼자 사는 여성들을 위한 안전 팁
[솔로이코노미] 불안한 여성 1인가구를 지켜라! 혼자 사는 여성들을 위한 안전 팁
  • 이지원, 이지연
  • 승인 2019.06.25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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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신림동 CCTV' 사건에 이어 최근 서울 강동구와 광주광역시에서도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을 시도하는 등 여성 1인가구를 노린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며 여성들의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성별 안전(성폭력·범죄) 불안감 추이 
청년 여성 21.7%
여성 11.2%
남성 0.8%
※자료: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서울거주 1인가구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특히 청년 여성의 경우 안전 불안감을 호소하는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21.7%까지 치솟기도 했다.
 
"혼자 택시 타는 것도 불안해요"
"자꾸만 사건이 일어나니까 혼자 집에 들어가는 게 무섭더라고요"
더이상 여성 1인가구들의 불안함을 방치할 수는 없다!
여성들을 위한 안전 팁, 어디 없을까?
 
서울시, 'SS존' 시범사업 추진하고 '불안 해소 4종세트' 지원!
 
신청대상: 여성 1인가구 중 저가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거주지역: 관악구 신림동, 서원동, 신사동, 신원동/ 양천구 목2동, 목3동, 목4동
신청기간: 2019년 6월 10일 ~ 2019년 7월 12일
 
여성 안심 지킴이 집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편의점 창문에 있는 '여성 안심 지킴이 집' 마크를 확인하자.
서울 전역의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5개 편의점으로 대피 후 긴급보호를 지원하면 사건 조사와 더불어 안심 귀가를 지원한다.
 
타고솔루션즈+카카오모빌리티가 만든
여성 전용 택시 '웨이고 레이디'
 
승차거부 없이 근거리 차량을 배차하는 웨이고 레이디는 탑승 전날 전화나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예약 당일에는 여성 택시 기사가 예약 시간 20분 전부터 대기하는 여성 전용 택시 서비스이다.
 
지난 4월부터 시범운행을 진행 중인 웨이고 레이디는 곧 카카오 T 앱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약비: 5000원
택시요금: 기본료 3800원~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