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레시피]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반찬, 아삭아삭한 '오이소박이'
[싱글레시피]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반찬, 아삭아삭한 '오이소박이'
  • 변은영
  • 승인 2019.07.12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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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오이소박이다. 절일 필요 없이 오이를 소금물에 데쳐 바로 먹을 수 있게 하는것이 포인트로 딱 1분만 데쳐주면 된다.

오이는 수분이 많은 채소로 몸에 열이 많을 때 먹으면 좋다. 오이소박이의 부재료로 쓰이는 부추는 성질이 따뜻한 채소로 오이와 궁합이 잘 맞는 재료다.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 오이소박이 하나면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을 수 있다.

 

◇오이소박이 만드는 방법◇

재료: 물 1/3컵, 밀가루 반 큰 술, 양파 1/4개, 꽃소금 1컵, 오이 5개, 부추 2컵, 당근 1/3개

양념 재료: 굵은 고춧가루 2/3컵, 설탕 2 큰 술, 액젓 1/3컵, 새우젓, 1.5 큰 술, 간 마늘 1 큰 술, 간 생강 1/3 큰 술

 

1. 팬에 물, 밀가루를 넣어 풀어준후 약불에 풀이 될 때까지 저어주고 식힌다.

 

2. 믹서에 양파를 깍뚝 썰어 넣고 액젓, 새우젓, 설탕을 넣어 갈아준다.

 

3. 믹서에 간 양념, 밀가루풀, 굵은 고춧가루, 간 마늘, 간 생강, 잘게 썬 부추, 채 썬 당근을 넣고 섞어준다.

 

4. 냄비에 꽃소금, 물 500ml을 부어 물이 끓으면 칼집 낸 오이를 넣어 1분간 데친 후 식힌다.

 

5. 오이 틈으로 양념소를 충분히 넣어주고 통에 가지런히 담아두면 완성.

 

(출처='tvn 집밥 백선생3')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