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광진구 찾아가는 동물훈련사·요기요 슈퍼클럽 론칭·CU 세탁 서비스 시작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광진구 찾아가는 동물훈련사·요기요 슈퍼클럽 론칭·CU 세탁 서비스 시작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9.07.30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려동물 행정교정 돕는다" 광진구, '찾아가는 동물훈련사' 운영

서울 광진구가 2019년 하반기 '찾아가는 우리 동네 동물훈련사'에 참여할 반려견 가족 모집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동물훈련사'는 반려동물 훈련사가 직접 신청한 가구에 찾아가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에 대해 상담하고 반려동물의 행동교정을 돕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추진했다.

구는 상·하반기 20가구씩 나눠 신청을 받고 있으며, 8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상가구는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동물 이상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또는 동물 관련 민원발생 가구다.

우리 동네 동물훈련사는 사전방문을 포함해 총 세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우선 신청한 집을 찾아가 배변공간과 생활공간의 위치를 파악하고, 문제 행동을 보이면 원인을 파악해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문제 행동에 대한 보호자의 규칙을 정하고 교정에 대한 시연·실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사진=광진구청)


요기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 론칭…월 최대 3만원 할인

요기요가 배달앱 최초로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배달앱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파격 할인혜택을 제공해주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7월 29일 밝혔다.

요기요가 첫 선을 보이는 '슈퍼클럽'은 소비자가 월 9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요기요 앱 내 모든 레스토랑의 메뉴를 월 10회, 3000원의 자동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다. 

슈퍼클럽을 이용하면 매월 총 3만원 상당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월 3~4회 이상 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함께 요기요를 통해 맛있는 배달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사진=요기요)


"세탁물 편의점에 맡기세요" CU, 세탁 수거·배달서비스 시작

편의점 CU가 세탁 스타트업 오드리세탁소와 손잡고 오는 8월부터 세탁 수거·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월 30일 밝혔다.

세탁 접수를 원하는 고객은 오드리세탁소 모바일 웹페이지(별도 앱 다운 필요 없음)에 수거 예약을 한 후 CU 점포에 배치된 택배 접수기기인 CU 포스트(post)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편의점 택배서비스를 활용해 접수와 배달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접수는 365일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다. 오후 5시 이전에 접수된 세탁물은 당일 수거된 뒤 세탁물은 오드리세탁소로 즉시 입고된다. 그 후 세탁 전문가들의 세탁 공정을 거쳐 깔끔하게 포장되고 1~2일 내 지정한 주소로 배송된다.

(사진=BGF리테일)


하나생명, '스마트 모바일 창구 서비스' 확대…편의성·효율성 극대화

하나생명은 보험계약자가 보험사나 은행 창구 방문 없이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모바일 창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7월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 개편되는 스마트 모바일 창구 서비스는 웹(Web)에서 애플리케이션(앱)방식으로 전환해 공인인증서뿐만 아니라 지문, 안면인식을 통한 생체인증·간편비밀번호(PIN)·카카오페이 인증 등 인증방법이 다양화됐다.

또 모바일 창구를 통해 계약 조회 및 보험료납입이 가능하고 중도인출·중도급부금·연금 및 만기보험금 신청 등의 지급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변액보험 펀드변경을 포함한 각종 계약변경 업무·사고보험금 접수·청약철회 등 대부분이 스마트 모바일 창구에서 가능해진 것이다.

(사진=하나생명)


전동킥보드 씽씽, 사용자 80% '밀레니얼 세대'

씽씽이 강남 지역 시범 운영 80일간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1834 밀레니얼 세대가 80%를 차지하고 주중 이용 횟수가 주말 대비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26일부터 7월 15일까지 가입자 4만명 총 이용 횟수 18만회, 이동 거리 25만km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용객 연령은 밀레니얼 세대가 주를 이뤘다. 25세부터 34세가 48.9%로 가장 높았고 만 18세부터 24세가 31.5%로, 1834세가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일 평균 이용 건수는 주중(3383회)이 주말(2792회)보다 1.2배 더 많았다. 

출근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이용률이 상승세를 보였다. 아울러 오후 12시 이후 6시까지 감소,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다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출퇴근 단거리 이동에 주로 활용하며 도시에 최적화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씽씽)

 

(데일리팝= 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