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모공 관리!

하지만 괜히 잘못 만져 관리가 잘못될 경우에는 모공이 더욱 넓어지고 늘어져 더 큰 피부 고민에 시달리기도 하는데요.

무더운 날씨의 여름철, 더욱 늘어나는 모공에 스트레스 받고 계신가요? 혹은 최근 들어 점토 형태로 나오는 팩 등의 뷰티 제품에 관심이 가신다고요?

그렇다면 주목해 주세요! 데일리팝이 소개할 낯선 성분, '카올린'입니다.

카올린은 청정지역의 흙을 햇빛에 건조시켜 만든 미용 성분입니다. 철, 마그네슘, 칼륨, 아연 등의 미네랄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카올린은 햇볕에 건조시킬 경우 미네랄이 더욱 활성화되기 때문에 바짝 말려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하곤 하는데요.

또한 점토와 유사한 '천연 광물질'인 동시에 다량의 물과 오일을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점토 형태로 판매되는 팩과 스크럽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카올린은 피지 흡착 효과가 탁월해 우리의 피부와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피지 생성 완화 효과까지 있어 모공 케어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성분이기도 한데요.

또한 차가운 성질을 가진 만큼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고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어 자극 받은 피부를 보호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주곤 하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외부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에 산포해 건조한 피부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 사용되기도 하는 아주 고마운 성분이죠.

이렇듯 착한 성분인 카올린, 누구에게나 사용해도 되는 안전한 성분일까요?

우선, 카올린은 EWG 1등급을 부여받은 안전한 성분입니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어 모든 피부에 적합한 성분이기도 한데요.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건성이나 예민성의 피부가 지나치게 오랜 시간 도포하거나 자주 사용할 경우 건조해지거나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