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추석 연휴 앞두고 '종합치안 활동' 돌입... 1인가구 불안도 줄인다
경찰청, 추석 연휴 앞두고 '종합치안 활동' 돌입... 1인가구 불안도 줄인다
  • 이지원
  • 승인 2019.09.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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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명절 연휴 종합치안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불안한 추석 연휴, 1인가구의 걱정이 줄어들 전망이다.

경찰청은 9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14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예상되는 주요 범죄요인 분석을 통한 특별치안 활동에 나선다고 2019년 9월 2일 밝혔다.

이번 종합치안 활동은 경찰청 생활안전국 주관으로 전 부서가 참여하며, 추석연휴의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이 전개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추석 연휴 112 신고 건수는 총 5만 4600건으로, 평상시와 비교했을 때 6.4% 가량 증가한 수치였다. 특히 이 기간 강도나 절도, 성폭력 등 중요범죄의 신고 건수가 평상시 대비 19.1% 증가했으며, 가정폭력의 경우 42.4% 급증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경찰청은 기능별 취약 요인은 분석 및 점검하고 범죄예방과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2일~8일에는 편의점 및 금융기관의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합동 모의훈련(FTX)'를 진행한다. 
이어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일~15일에는 빈집털이와 다중운집장소 강절도·생활 주변 폭력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특히 이 기간 경찰은 인원을 총동원해 순찰 및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1인가구가 밀집된 지역의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모니터링 및 피해자 임시조치 등에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데이트폭력 및 응급실폭력 및 생활 주변 폭력 또한 단속한다. 연휴 기간 응급실 진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다만 피해가 경미한 생계형 사범은 사회보장제도 연계, 즉심 청구 등으로 공동체 복귀를 유도하고 피해자의 신변보호 및 정신질환자 관리 등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데 더욱 초점을 둘 것이라 밝혔다.

또한 경찰은 연휴 기간 차량 정체가 극심할 것을 대비해 교통안전 확보 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6일~10일까지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 등 수요가 집중되는 혼잡장소에 경찰관을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귀성행렬이 본격화되는 11일~15일에는 고속도로 혼잡구간 및 진출입로에는 교통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특히 난폭·보복·음주운전 등 위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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