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뉴스] 추운 날씨에 생각나는 '머스크 향수' 추천
[TMI 뉴스] 추운 날씨에 생각나는 '머스크 향수' 추천
  • 이지원
  • 승인 2019.09.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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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눈 앞으로 다가오며 코 끝으로도 가을의 향취가 물씬 풍기고 있다. 묵직해지는 가을 공기에 슬슬 가벼운 향수보다는 무게감 있는 향수를 찾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쌀쌀한 가을과 겨울에 생각나는 향이라 하면 단연 '머스크 향'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달달하면서도 파우더리한 향과 함께 따뜻한 잔향까지 남기는 머스크 향수는 뿌리는 순간 포근함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포근한 파우더 향과 비슷하지만 일반적인 파우더 향과는 조금 다른, 더 성숙해진 이미지의 머스크는 뇌리에 박힐 정도로 따뜻하고 향기로운 냄새로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향이기도 하다.

특히 머스크 향의 경우 일반적인 베이스노트보다 비교적 훌륭한 지속력을 갖고 있으며, 특유의 깊고 풍부한 향은 어떠한 향수든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향으로 만들어 준다.

코트 품속에 뿌리면 하루 종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머스크 향수, 이번 가을과 겨울에는 머스크 향수로 따뜻한 도시의 남녀가 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건 어떨까?

(사진=더바디샵 공식 홈페이지에서 캡처)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오 드 뚜왈렛'

가장 대중적인 머스크 향수라 한다면 단연 더바디샵의 화이트 머스크를 떠올릴 것이다.

"내 살에서 나는 냄새야"라는 광고 문구로 소비자들에게 강렬하게 각인시킨 더 바디샵의 화이트 머스크는 백합, 자스민, 아이리스 등 은은한 플로럴 향조와 머스크 특유의 깊고 풍부한 향이 만나 포근한 니트로 몸을 감싼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더바디샵의 화이트 머스크는 사향 노루를 해치는 잔인함 없이 완성된 최초의 인공 사향 제품이라 하니, 믿고 구매해도 좋을 듯싶다.

머스크 향의 진득한 향이 코를 자극한 후 은은하게 퍼지는 꽃향기는 발향 초반에는 강한 이미지를 풍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살내음과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살냄새를 연출해 준다.

베이스노트: 머스크, 아이리스, 페츌리, 바닐라 등
미들노트: 머스크, 자스민, 백합, 장미
탑노트: 머스크, 아이리스, 일랑일랑

(사진=VT코스메틱 공식 홈페이지에서 캡처)

VT코스메틱, 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푸드흐'

묵직한 바닐라와 진득한 머스크의 만남으로 더욱 깊어진 머스크 향기를 원한다면 이 향수는 어떨까?

'라뜰리에'는 VT코스메틱의 니치 향수 브랜드로, 그 중에서도 '데 섭틸 오 드 푸드흐'는 바닐라 베이스의 달콤하고 묵직한 향과 진한 머스크의 조화로 이루어져 더욱 분위기 있는 무드를 형성한다.

데 섭틸 오 드 푸드흐는 '몽글몽글한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순간'이라는 홍보 문구와는 달리 관능적이고 섹시한 향을 담고 있다. 

아이들이 뿌릴 것 같은 유치한 향이 아닌 어른의 향기, 조금 더 묵직하고 달달한 머스크 향기를 원한다면 단연 이 향기를 추천한다.

바닐라의 잔향이 코끝에 맴돌아 오랜 시간 기분 좋은 무드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베이스 노트: 파출리, 라브다넘, 바닐라, 샌달우드, 앰버그리스
미들 노트: 제라늄, 헬리오트로프, 클로브
탑 노트: 클로버, 베르가못

(사진=키엘 공식 홈페이지에서 캡처)

키엘, '오리지널 머스크 블렌드 Nº1'

키엘의 오리지널 머스크 향수는 머스크가 부담스러운 이들이 처음 시도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향이다.

오리지널 머스크 뒤에 붙은 '블렌드'라는 의미와 같이 다양한 꽃 향기를 섞어 자칫 답답하고 무거울 수 있는 머스크의 묵직한 느낌을 덜어냈다. 특히 잔향으로 갈수록 더욱 달달한 향이 강해져 하나의 향수만으로도 다양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관능적이고 신비하면서도 꽃 향기의 달달하고 상쾌한 향이 더해져 다채로운 무드를 선사하며, 더불어 오렌지 꽃과 베르가모트 꿀 향은 상큼하고도 색다른 느낌을 더해 줘 차분한 느낌의 머스크 향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베이스 노트: 통가 너트, 머스크
미들 노트: 일랑일랑, 백합, 장미, 네롤리
탑 노트: 오렌지 꽃, 베르가모트

(사진=크리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캡처)

크리드, '어벤투스'

니치 향수 브랜드 크리드의 '어벤투스'는 탑, 미들, 베이스 노트 순으로 향이 퍼지는 일반적인 향수와는 달리 뿌리자마자 탑 노트와 미들 노트의 달달하면서도 상큼한 향기를 동시에 뿜어낸다.

탑 노트에는 달달한 과일의 향취를, 미들 노트에는 시트러스한 향기가 물씬 풍기는 베르가못과 꽃 향기 등으로 구성돼 있어 맑고 기분 좋은 청량함을 가득 안겨 준다.

가벼운 첫 향기와는 달리 시간이 지난 후에는 바닐라와 앰버, 머스크 등 따뜻하고 묵직한 향기가 살결에 남아 부드러운 잔향을 남겨 오랜 시간 기분 좋은 느낌을 남긴다.

특히 자작나무의 향기가 두드러지는 크리드의 어벤투는 과하지 않은 자작나무의 향과 부드럽고 편안한 무드의 머스크 향기가 잔잔하게 조화를 이뤄 더욱 매력적이다.

베이스 노트: 오크모스, 바닐라, 머스크, 앰버
미들 노트: 자스민, 장미, 파출리, 자작나무
탑 노트: 베르가못, 사과, 파인애플, 블랙커런트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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