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단신] GS25·CJ제일제당·투썸플레이스 外
[식품 단신] GS25·CJ제일제당·투썸플레이스 外
  • 변은영
  • 승인 2019.09.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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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제휴 상품 확대하는 GS25, 박찬호와 손잡고 투머치 시리즈 선보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최근 각 종 방송에서 투머치토커(too much talker, 필요 이상의 말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박찬호의 이미지를 잘 살린 투머치 콘셉트 상품을 9월 26일 선보인다.

GS25는 박찬호의 유쾌한 수다스러움과 넘치는 열정을 기존 대비 최고 수준의 중량과 영양소, 알찬 구성 등으로 풀어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번에 출시될 박찬호 시리즈 상품은 ▲박찬호투머치찬많은도시락 ▲박찬호투머치참치왕김밥 ▲박찬호투머치더블버거 ▲박찬호투머치샤인머스캇400G 4종이다.

특히 박찬호투머치찬많은도시락은 GS25 도시락 중 역대 최다 반찬 수(11종)이며, 중량 또 한 일반 도시락 평균 대비 20% 늘어난 500g으로, 성인 남성이 취식 해도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CJ제일제당, 외식 인기 사이드(Side) 메뉴 '고메 사이드바이츠 치즈볼' 출시

CJ제일제당이 9월 25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사이드(Side) 메뉴 신제품 '고메 사이드바이츠 치즈볼'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고메 사이드바이츠 치즈볼'은 고온에서 빠르게 튀겨 바삭하고 쫄깃한 맛을 살린 프라잉스낵(냉동스낵류, Frying Snack) 제품이다. 

CJ제일제당만의 독보적인 도우 믹싱 기술로 맛 품질을 차별화 시켰다. 속은 꿀과 모짜렐라 치즈, 크림치즈를 적절한 비율로 넣어 달콤하고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에어프라이어 8분, 또는 전자레인지 약 2분 조리를 통해 간편하게 치즈볼을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고메 사이드바이츠 치즈볼'을 기획했다. 메인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함께 즐기는 외식 트렌드가 확대되는 가운데, 치킨·피자·버거 등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사이드 메뉴 개발에 주력하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쫀득한 식감과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일품인 치즈볼이 가장 큰 인기다.

 

bhc,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본점' 오픈 

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9월 25일 '본점'을 오픈하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창고43 본점은 약 163평에 총 268석 규모이다. 

넓은 홀에는 테이블석 156석이 준비되어 있어 동시에 다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홀 이외에도 비즈니스 미팅 및 가족 모임에 적합한 다인실 룸 12개가 준비되어 있다. 창고43 본점은 5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중심지인 여의도역에서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한 여의도 백화점 M2층에 입점해 있다. 

직장인들의 점심 및 저녁 회식 장소로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창고43 본점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영업하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한우 궁중 미역국, 궁중 육개장 등 창고43만의 다양한 점심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사색하기 좋은 계절, 독서와 어울리는 '블렌딩 티' 추천

식음료·유통업계에서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책과 함께 즐기기 좋은 차를 추천해 눈길을 끈다. 깔끔한 맛이 매력인 녹차와 민트부터 부드러운 홍차까지 은은하게 퍼지는 따뜻한 차 한 잔이 독서의 질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높은 집중을 요하는 장르의 소설책을 골랐다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민트티를 추천한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의 '그나와 민트티'는 녹차·홍차·민트를 블렌딩해 녹찻잎의 쌉싸름함과 민트의 상쾌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책에 깊게 빠졌을 때 한 모금 들이켜 기분 전환을 하기에 좋다.

차 전문 업체 티젠 '말차 레몬에이드' 음료는 제주산 녹차와 레몬이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레몬에 제주말차로 쌉싸름한 맛을 더했다. 영국 티 브랜드 아마드 티의 '페퍼민트 레몬티'는 레몬필과 스피어민트, 페퍼민트가 블렌딩된 상쾌한 차로 가볍게 마시기 좋다.

 

돌아온 호빵의 계절! CU, 찬바람 불 땐 '조세호빵' 드세요

CU가 최근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개그맨 조세호와 손잡고 오는 9월 26일부터 '조세호빵 시리즈'를 선보인다.  '조세호빵 시리즈'는 양념갈비·닭강정·제주흑돼지·단팥호두·고구마치즈 등 5가지 이색적인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첫 상품으로 출시되는 '조세호빵 양념갈비'는 씹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큼직하게 다진 돼지고기와 갖은 야채를 짭조름한 양념갈비 소스에 볶아 속을 가득 채웠다. '조세호빵 닭강정'은 매콤달콤한 닭강정을 통째로 넣어 푸짐함을 강조했으며, '조세호빵 제주흑돼지'는 제주산 흑돼지로 만든 제육볶음을 듬뿍 담았다. 

이렇듯 CU가 이색 호빵을 강화하는 것은 최근 해물, 고추잡채 등 든든한 토핑의 한 끼 대용 호빵과 커스타드 크림, 치즈 등 달콤한 토핑의 디저트형 호빵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U에 따르면 지난해 이색 호빵의 매출은 전체 호빵 매출의 63.4%를 차지한 반면, 단팥, 야채 등 기존 호빵의 비중은 36.6%를 머물렀다.

 

코리아세븐, PB 상품 해외수출 본격 돌입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PB 상품 수출에 본격 나선다. 코리아세븐은 자체 PB 브랜드인 '7-SELECT(세븐셀렉트)' 스낵과자 5종을 '세븐일레븐 하와이(7-Eleven Hawaii)'에 수출한다고 9월 25일 밝혔다.

품목은 ▲떡볶이스낵 ▲마늘바게트 ▲왕소라형스낵 ▲샤워크림어니언팝콘 ▲달콤한초코별 등 세븐셀렉트 봉지과자 5종이며, 떡볶이 마늘 전통과자(왕소라과자) 등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코리아세븐은 이번 하와이 수출을 계기로 세계 각국에 진출한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활용해 품목과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연내에 동남아시아 세븐일레븐 3~4개 국가에 추가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