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기업은행·DB손해보험·우리금융그룹 外
[금융 단신] 기업은행·DB손해보험·우리금융그룹 外
  • 정단비
  • 승인 2019.10.18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은행, 'IBK통장 쓰면 돈 안남아도 동남아로!' 이벤트

IBK기업은행은 12월 31일까지 'IBK통장 쓰면 돈 안남아도 동남아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0월 18일 밝혔다. 기업은행 입출식 통장을 연결한 간편결제(Pay) 서비스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결제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포인트를 포함한 여행 관련 사은품을 제공한다.

▲주 10회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제주항공 포인트, 제주항공 멤버십, 공항라운지 이용권(5명) ▲주 5회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제주항공 포인트, 공항라운지 이용권(5명) ▲주 1회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엔젤리너스 이용권(50명)을 제공한다.

또 결제 횟수에 상관없이 선착순 8만명에게 제주항공 1만원~1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업은행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벤트를 개인 SNS 계정에 공유한 고객 중 매주 5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포인트, 공항라운지 이용권을 제공한다.

 

DB손해보험, '소비자보호 컨퍼런스' 개최

DB손해보험은 10월 17일 DB손해보험 초동 사옥에서 전국 소비자보호업무 담당 임직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소비자보호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DB손해보험 전 임직원들의 소비자 중심경영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회사의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주요정책 공유 및 감독당국의 소비자보호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여 금융소비자 권익을 강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비자보호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1년 365일 항상 고객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DB가족 모두의 다짐과 약속인 SI(Service Identity) '행복약속 365' 선서와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대내외 주요 이슈와 트렌드, 소비자보호 관점의 민원예방 및 분쟁처리 업무, 금융 소비자보호 담당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동기부여 등의 내용들로 진행됐다. 

 

우리금융그룹, 글로벌 최대 ERP 기업 SAP와 기업금융 MOU 체결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0월 17일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최대 ERP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CEO 제니퍼 모건)와 기업금융 부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SAP(에스에이피)는 154개국에 진출해 있는 세계적인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전세계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혁신을 지원해왔다.

우리금융그룹과 SAP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현 기업고객사 및 잠재 기업고객사를 대상으로 유동성 공급과 무역금융 등을 위한 지능형 금융기술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우리금융그룹의 기업금융 노하우와 SAP의 다양한 산업 경험이 결합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양사는 올해안에 파일럿 프로젝트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 '2019 Efma-Accenture CIG 금융혁신 시상식 금상(金賞)' 수상

KEB하나은행은 지난 10월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9 Efma-Accenture 금융혁신 시상식'의 혁신제공(Offering Innovation) 부문에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월 18일 밝혔다.

'Efma-Accenture 금융혁신 시상식'은 유럽지역 내 각종 금융기관, 보험사 등이 회원사로 가입한 유럽 최대 비영리기관 Efma와 글로벌 컨설팅 업체 Accenture가 2013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세계적인 권위의 시상식으로 디지털 마케팅, AI/데이터 분석 등 최신 금융 서비스 트렌드를 망라해 총 8개 분야의 우수 혁신 소매금융 프로젝트에 대해 시상한다.

KEB하나은행은 GLN(Global Loyalty Network) 서비스를 출품해 '혁신제공' 부문에서 세계 유수 금융기관의 경쟁 서비스들을 평가 점수에서 크게 앞서며 최종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GLN은 국경의 제한 없이 모바일로 자유롭게 송금 및 결제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글로벌 결제 허브 서비스(플랫폼)로, 2017년 11월 최초의 컨소시엄을 개최한 이래 약 2년 간의 개발 및 제휴논의를 거쳐 올해 본격 출시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