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3분기 매출 33조 '역대 최고'...모바일 비중 '64.6%'
온라인 쇼핑, 3분기 매출 33조 '역대 최고'...모바일 비중 '64.6%'
  • 임은주
  • 승인 2019.11.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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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모바일쇼핑의 증가 추세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33조원을 넘어서며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월 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및 3분기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4% 증가한 33조5558억원이었다. 이는 2001년 관련 통계를 집계 이후 최대치다.

이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1조6929억원으로 25.5% 늘었다. 모바일 거래 비중(64.6%) 역시 2013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다.

특히 지난 9월만 살펴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대비 22.3% 늘어난 11조1797억원이었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서비스(83.1%),가전·전자·통신기기(40.8%), 화장품(29.0%) 등에서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올 9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7조 2276억원으로 같은 기간 29.2% 증가했다.석 달 연속 7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음식서비스(94.0%), e쿠폰서비스(89.0%)의 모바일쇼핑 비율이 높았다. 반면 자동차 용품, 문화 및 레저 서비스에서 감소했다. 이는 영화와 프로야구 흥행 부진으로 관람객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사진=통계청)
(사진=통계청)

이밖에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 5156억원으로 전년동대비 65.2%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조 3157억원, 비중 86.8%), 상품군별로는 화장품(1조 2737억원, 비중 84.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온라인면세점 판매액은 1조 3364억원으로 같은기간 75.4% 증가했다.

반면 해외 직접 구매액은 8420억원으로 전년동대비 21.0%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4119억원, 비중 48.9%), 상품군별로는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3162억원, 비중 37.6%)이 가장 높았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음식서비스의 다양화, 가정간편식 선호 등의 소비트렌드 변화로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온라인쇼핑의 가격 경쟁력과 가전제품의 고급화가 거래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데일리팝=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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