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우리은행·KEB하나은행·IBK기업은행 外
[금융 단신] 우리은행·KEB하나은행·IBK기업은행 外
  • 오정희
  • 승인 2019.11.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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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사장님e편한 통장대출' 모바일 출시

우리은행은 온·오프라인 기반 개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 전용 '우리 사장님e편한 통장대출'을 오는 11월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 사장님e편한 통장대출'은 가맹점 매출대금 인정금액과 신용등급별 한도를 고려하여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사업기간이 1년이 채 안된 사업자에게도 최대 3000만원까지 한도를 지원한다. 또한, 매출대금 입금금액 최대 0.6%, 4대 사회보험 자동이체 최대 0.4% 등 매월 실적을 집계하여 1.0%의 금리를 우대해 드리며, 이와는 별도로 국세청 모범납세자의 경우 추가 금리우대 0.1%를 지원한다.

'우리 사장님e편한 통장대출'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서류를 따로 제출할 필요가 없고, 5만원 가량 수수료를 부담하며 VAN사를 통해 진행하던 가맹점 입금계좌 변경도 무료로 간편하게 진행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제8회 부동산 투어(投:語, Tour) 세미나' 개최

KEB하나은행은 지난 11월 5일부터 이틀간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창작촌에서 '제 8회 부동산 투어(投:語, Tour)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투어(投:語, Tour) 세미나'는 손님들이 KEB하나은행 부동산 및 자산관리 부문 전문가 10여명과 투자 관심지역을 직접 탐방하는 '체험형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다.

북촌·홍대·성수동·성북동·경의선숲길·송리단길에 이어 문래창작촌에서 여덟 번째로 진행된 이번 부동산 투어에서는 '예술과 공존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다양한 현장 강좌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매물 가격분석 ▲상권변화와 투자포인트 ▲해당상권 투자 유의사항 ▲준공업지역의 도심재생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설명과 깊이 있는 상담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어니스트펀드, 22개 분야 '어니스트크루' 공채 모집

국내 대표 P2P금융 기업 어니스트펀드는 핀테크 산업과 P2P금융 시장의 새 역사를 함께 써 나갈 '어니스트크루' 공채 모집을 실시한다고 11월 7일 밝혔다. 어니스트펀드는 업계에서도 가장 광범위한 분야의 P2P투자 영역을 종합적으로 아우르고 있는 만큼 총 22개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인재를 모집하는 부문은 부동산금융·소비자금융·기업금융 등에 걸쳐 총 12개 분야를 모집하는 '금융(Finance)' 파트다. 부동산금융의 경우, P2P업계에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비자금융 분야에서 개인신용대출 전문가를, 기업금융 분야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혁신을 함께할 전문가를 찾는다.

채용공고는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회사소개' 내 '채용안내'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자유양식의 이력서와 경력기술서(경력지원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든 직군은 채용시 마감된다.

 

기업은행, 'IBK창공 부산 1기' 데모데이 개최

IBK기업은행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IBK창공 부산 1기 데모데이'를 가졌다고 11월 6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6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된 'IBK창공 부산 1기'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다. 

총 13개 기업과 벤처캐피털리스트(VC), 액셀러레이터(AC)를 비롯해 기관투자자·예비창업가·스타트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과 홍보, 부스 참관,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부산 1기 기업들에게 총 40억원의 금융지원과 184건의 법률·지식재산권(IP)·비즈니스모델(BM)·컨설팅 등 1대1 전문가 멘토링, 벤처캐피털리스트(VC)를 대상으로 한 모의IR 26건 등을 지원했다.

 

IBK기업은행, 은행권 최초 지정대리인 사업 대고객 금융 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은 11월 6일 금융위원회 지정대리인 사업을 통한 대고객 금융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정대리인 제도'는 금융회사가 핀테크 기업에게 예금, 대출 심사 등 금융회사의 고유 업무를 위탁해 핀테크 기업이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출시하고 최대 2년 동안 시범 운영하는 제도다. 

기업은행이 팝펀딩과 함께 출시한 상품은 'IBK-팝펀딩 이커머스 전용 동산담보 연계대출'이다. 팝펀딩에게 온라인 판매자의 재고자산 평가·보관 등의 업무를 위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총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5억원, 총 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피노텍과는 대환대출 플랫폼 연계 '타행 대출 자동상환 프로세스'를 출시했다. 은행의 기존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다른 은행에서 새로운 대출을 받을 때 기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신규 대출로 기존 대출을 상환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금융생활 패턴 분석시스템' 구축

NH농협은행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금융생활 패턴 분석시스템'(이하 NDS-Map, 'NH Digital Segment Map')을 구축했다고 11월 6일 밝혔다.

'NDS-Map'은 고객의 금융상품 가입·송금·환전 등의 금융거래와 고객이 이용하는 온·오프라인 가맹점 유형, 결제수단 등을 분석해 고객 디지털 금융거래 성향과 디지털채널 이용 빈도를 측정할 수 있게 지수화한 프로그램이다.

농협은행은 'NDS-Map'을 활용하여 비대면 채널(올원뱅크, NH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에서 고객의 금융거래 실적과 결제 성향 등에 따라 우대금리나 할인 혜택을 더 제공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DB손해보험, UNEP과 '지속가능 · 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DB손해보험은 11월 5일 '오염 없는 지구 : 지속가능 · 녹색성장'의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기 위해 유엔환경계획(이하UNEP)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DB손해보험 김정남 사장·정종표 부사장·데첸 쉐링 유엔환경계획(UNEP) 아시아·태평양 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은 유엔환경계획(UNEP)의 글로벌 환경정책 동향, 선진 기업의 환경경영 사례와 우리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환경 정책을 소개하여 개발도상국의 모범 사례로 활용 할 수 있는 홍보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부와 기업이 대전환시대에 복잡성을 타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로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부, 학계, 산업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 강동구 내 초등학교 7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KB국민은행은 지난 11월 5일, 서울 강동구 소재 명덕초등학교에서 '미세먼지 신호등'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정훈 강동구청장·노상욱 상일동지점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실시간 대기오염 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신호등이다. 파랑(좋음)·초록(보통)·노랑(나쁨)·빨강(매우 나쁨)의 색깔 및 캐릭터로 수치를 표시해 아이들도 쉽게 대기의 오염도를 파악하고 스스로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지난해 영등포구 내 5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강동구 내 초등학교 7곳 등 신호등 설치 학교를 확대하고 있으며, 학교 앞 횡단보도에는 미세먼지 농도 및 교통사고 위험 감소효과가 있는'미세먼지 안심 발자국'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