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인] "부어라, 마셔라" 회식 자리는 그만! 밀레니얼 직장인 87%, "이색회식 원해요"
[뉴스줌인] "부어라, 마셔라" 회식 자리는 그만! 밀레니얼 직장인 87%, "이색회식 원해요"
  • 이지원
  • 승인 2019.11.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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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직장인들이 회식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회생활을 하는 이들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며 이들이 원하는 회식 문화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식과 같은 집단적인 여가 활동은 감소하고 자기개발에 몰두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30 밀레니얼 세대의 직장인들은 이전처럼 술을 곁들이는 회식 자리가 아닌 문화나 레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이색회식'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20대~30대에 해당하는 밀레니얼 세대 직장인 7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71%)은 회식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의 직장인들은 회식으로 인해 '귀가 시간이 늦어지는 것(26%)'에 대해 가장 큰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다. 그 뒤를 이어 ▲자리가 불편하기 때문(24%) ▲재미없음(17%)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가 아님(6%)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밀레니얼 세대의 직장인들이 재미를 느끼는 회식은? (사진=인크루트·알바콜)

그렇다면 밀레니얼 세대의 직장인들이 불편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재미를 느끼는 회식은 어떤 모습일까?

전체 중 87%의 직장인은 '이색회식'을 꿈꾸고 있었다. 특히 ▲전시회나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 회식(23%)' ▲마사지나 테라피로 지친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 회식(21%)' ▲볼링이나 당구 등 활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레포츠 회식(16%)'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었다.

이들은 단순히 먹고 마시는 회식보다는 그 과정 속에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회식을 원하고 있었다. 물론 전체 중 13%의 직장인은 '딱히 이색회식을 해 보고 싶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선호하는 이색회식은 성별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났다. 남성 직장인은 ▲레포츠 회식(22%) ▲게임 회식(16%)을 선호하는 반면, 여성 직장인은 ▲문화 회식(26%) ▲체험 회식(12%)에 더 큰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앞으로의 회식 문화에 대한 밀레니얼 세대 직장인들의 의견을 물은 결과, 이들의 가장 큰 희망사항은 '무리하지 않고 적당한 시간 내로 끝내는 것(31%)'을 가장 원하고 있었다. 뒤이어 ▲자율적 참석 문화가 늘어나는 것(29%) ▲구성원의 기호, 연령대, 특징 등을 고려하는 회식문화가 늘어나는 것(16%) 등의 문항이 자리잡았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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