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CES 2020' 기조연설 예정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CES 2020' 기조연설 예정
  • 정단비
  • 승인 2019.11.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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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대표이사(사장)이 내년 세계 최대 가전쇼 CES의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김현석 사장이 내년 1월 열릴 'CES 2020' 기조연설자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CES 개막 전날인 현지시각 1월 6일 오후 6시 30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호텔 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석 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삼성전자가 AI·IoT·5G 등의 혁신 기술로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일하고 즐기는 방식을 변화시켜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이며,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창출하는데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인류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ES 2020에서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 기술과 신제품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삼성전자는 'CES 2020' 개막을 앞두고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s)' 3개를 포함해 역대 최대인 총 4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11월 7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TV와 오디오, 모바일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으며 기술 리더십을 보여 줬고, 특히 TV부문에서는 9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운 것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TV(12)·오디오(3)·모니터(2)·생활가전(9개)·모바일(17개)·반도체(3개) 부문에서 46개 혁신상을 받았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