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심비 브랜드]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카페 '스타벅스'...어떻게 소비자 마음을 훔쳤나
[나심비 브랜드]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카페 '스타벅스'...어떻게 소비자 마음을 훔쳤나
  • 이지원
  • 승인 2019.11.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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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들의 커피 전문점 결제 금액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결제한 커피 전문점은 스타벅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국내 소비자들의 커피 전문점 결제 금액을 분석한 결과, 상위 6개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커피 ▲할리스커피 ▲커피빈)의 주요 커피 전문점의 결제금액이 2018년 동기간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가맹과 직영 구분 없이 커피 전문점에서 결제한 총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결제 금액이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뜻한다. 

그 결과 6개의 커피 전문점의 결제 금액은 전년도 동기 대비 ▲투썸플레이스는 48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이디야커피는 45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할리스커피는 19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커피빈은 15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 ▲빽다방은 14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상승했다.

특히 스타벅스의 결제금액 증가가 눈에 띈다. 스타벅스의 2019년 1월~10월 결제금액은 총 1조 620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1조 2792억 원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8년 매출액 1조 5223억 원, 영업익 1428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2019년 10월 기준 712만 명이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결제금액 상위 6개 커피전문점 중 ▲총 결제금액 ▲총 결제횟수 ▲총 결제자 수 ▲1인당 평균 결제금액 ▲1인당 평균 결제횟수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스타벅스가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사진=스타벅스 모바일 앱에서 캡처)

그렇다면 스타벅스가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사이렌오더'를 도입했다. 사이렌오더란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바일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시스템으로, 해당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주문 및 음료 준비 시간이 절감됐다. 

지난 2017년부터는 사이렌오더 '음성주문 기능'을 추가했으며, 더불어 차량 정보를 자동 인식하는 '마이 DT 패스'도 도입하기에 나섰다. 스타벅스의 마이 DT 패스는 드라이브 스루 이용 시 결제수단을 따로 내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타벅스 선불식 충전 카드와 연동돼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게다가 이디야커피와 엔제리너스 등 커피전문점들이 최저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연신 커피 가격 인상에 나섰지만, 스타벅스는 최근 5년간 가격을 동결했다. 스타벅스가 오랜 시간 가격 동결의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었던 이유로는 사이렌오더 등 IT 기술을 활용한 매장 효율성의 증가 등이 그 비결로 꼽힌다.

이밖에도 스타벅스는 고가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 매장 '리저브 바' 도입 등을 통해 다양한 니즈의 소비자들을 끌어들였으며, 넓고 편안한 공간으로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모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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