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일룸 펫가구 시리즈 케스터네츠·킥고잉 이마트와 파트너십 구축·펫팸족 직장인 월 평균 23만원 소비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일룸 펫가구 시리즈 케스터네츠·킥고잉 이마트와 파트너십 구축·펫팸족 직장인 월 평균 23만원 소비 外
  • 이예리
  • 승인 2019.11.26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룸, 반려동물 생활 특성 고려한 펫가구 시리즈 '케스터네츠' 런칭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더 나은 생활을 위한 펫가구 시리즈 '캐스터네츠(Castanets)'를 런칭하고,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일룸이 선보이는 '캐스터네츠' 시리즈는 두 개의 면이 맞닿아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인 캐스터네츠처럼, 반려동물과 사람의 생활 모두에 꼭 맞는 공간을 만든다는 의미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펫팸족(pet+family)'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이번 시리즈를 디자인했다.

일룸의 '캐스터네츠' 시리즈는 '책장 캣타워'·'계단형 숨숨집'·'데스크스텝'·'해먹 소파테이블'·'펫 소파 세트'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데스크스텝'와 '펫 소파 세트'는 특히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더 늘려주며, '책장 캣타워'·'해먹 소파테이블'·'계단형 숨숨집'은 일반 가구의 기능에 반려묘의 생활특성을 반영해 펫펨족 모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일룸)

 

킥고잉, 이마트와 파트너십 구축…마이크로 모빌리티 거점 확보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주)올룰로는 이마트와 마이크로 모빌리티 거점 확보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이마트 및 카테고리 킬러 매장에 킥고잉 전용 주차공간 마련 ▲이마트 전기충전소 '일렉트로 하이퍼 차져 스테이션' 공유 ▲이마트 지점에 킥고잉 정비공간 확보 ▲양사 이용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골자로 하는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킥고잉은 이마트의 유통망을 킥고잉 대여⋅반납⋅충전⋅수리의 거점으로 활용, 마이크로 모빌리티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킥고잉은 편의점·백화점·카페·공유 오피스·셰어하우스 등 일상 생활에 밀접하게 분포되어 있는 매장과의 제휴를 넓혀가고 있다.   

(사진=킥고잉)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신선·간편식' 매장 확대…고객 서비스 강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신선·간편식 매장'을 늘리고 더욱 세분화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슈퍼마켓은 고객과 더 자주 만나기 때문에 세심한 서비스 도입으로 단골 고객을 더욱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슈퍼마켓에서는 신선식품이나 간편식을 더 자주 구매한다는 고객 니즈에 맞춰 선보인 신선·간편식 매장을 더욱 확대한다. 지난 연말 옥수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원주 무실점과 시흥 능곡점·이달에는 서판교점·탄현 2점·화곡점·김해 진영점을 연달아 리뉴얼 오픈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 리뉴얼 점포들은 매장 크기 별로 상품 및 진열 매대 구성을 달리 하며 높은 쇼핑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최적화했다. 비교적 작은 타입의 매장인 약 198㎡(60평) 크기 점포는 신선과 간편식의 구색을 늘리는 한편 좁은 공간에서도 매출을 높이기 위해 외부에 행사 매대를 별도로 마련했다. 

(사진=홈플러스)

 

반려동물 키우는 직장인 10명 중 9명 '펫팸족', 월 평균 23만원 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장인 대다수가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펫팸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펫팸족 직장인들이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하는 비용은 월 평균 23만원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장인 831명을 대상으로 '펫팸족'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11월 26일 발표했다. 

먼저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장인들에게 스스로 '펫팸족'이라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93.9%가 스스로를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펫팸족'이라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95.7%)가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93.1%)보다 소폭 높게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위해 소비하는 금액 역시 ▲1인 가구 그룹에서 높았는데, 이들은 한 달 평균 26만원을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다인 가구 그룹에서는 월 평균 21만원을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5만원 가량 차이를 보였다.

(사진=잡코리아)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