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씨카, 중고차매매사이트 최초 ‘1년, 무제한km A/S’ 보장..할부를 대신할 ‘중고차리스’ 도입
헬씨카, 중고차매매사이트 최초 ‘1년, 무제한km A/S’ 보장..할부를 대신할 ‘중고차리스’ 도입
  • 이영순
  • 승인 2019.12.0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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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헬씨카
사진제공=헬씨카

허위매물 없는 중고차매매사이트를 표방하는 ‘헬씨카’가 차량 구매 이후 소비자의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1년A/S’ 및 ‘중고차 전액환불’ 보장제를 실시한다.

‘1년 A/S’ 보장제는 차량 구매 후 1년, 무제한km에 대한 보장이 진행되는 것으로, 엔진 및 미션 계통뿐만 아니라, 일부 소모품들까지도 A/S 항목에 포함된다고 한다. 일반적인 중고차매매사이트에서 1개월, 2천km에 대한 A/S기간이 주어지는 것에 비한다면 상당히 긴 편이다.

‘중고차 전액환불’ 보장제는, 계약서 작성시 ‘차량의 주행거리 수치, 사고여부, 침수여부가 고지한 내용과 차이가 있을 경우, 차대금과 취등록세 100%를 환불한다’는 내용을 포함시키는 것으로, 잘못된 정보로 인한 소비자의 재산상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카센터 검증 시스템’도 도입한다.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여부를 결정하기 전’ 담당 딜러와 함께 카센터에 방문하여, 차량의 정비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한 뒤, 문제가 없을 경우 구매여부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소비자가 구매를 결정하면, 교체시기가 임박한 소모품들도 무상으로 교체 후, 출고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차량 구매 이후의 수리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밖에 ‘금융상품’의 경우, 헬씨카는 개인 및 법인 사업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중고차할부’ 보다 저렴한 ‘중고차리스’ 상품을 출시했으며, 관계자는 "신용등급이 7등급 이내라면, 국산차 및 수입차, 외제차 모두 저금리로 중고자동차 리스를 이용한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용등급이 8등급 이하로 ‘중고차리스’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 고객들에게는, 특별승인이 가능한 중고차 전액할부 상품을 제공한다고 한다. 이는, 신용불량 경우만 아니라면, 개인회생 중이라 해도 합리적인 조건으로 중고차할부 이용이 가능하다.

헬씨카 관계자는 “저렴한 경매를 가장한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도 크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구매 이후 소비자에게 떠넘겨지는 수리비 문제이다. 겉으로 보기에 멀쩡하고, 무사고 차량이라 하더라도, 구매 후 수백만원 이상의 수리비가 발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타 업체에서 중고차를 구매하시는 분들도, 반드시 정비소에 먼저 입고를 해 보고, 구매를 결정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고차매매사이트 헬씨카 홈페이지에는 총 2만대의 매물정보가 담긴 ‘딜러전산망’이 공개되어, 실제 매장에서 거래중인 중고차 매물의 종류와 금액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중고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중고차 구매요령 및 중고차 살 때 주의점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판매사이트와 별도로 카페를 운영하며, 중고차경매 팁, 수입중고차리스 팁, 중고자동차리스 최저가 견적 받는 방법, 중고자동차사이트 선별 방법, 개인 및 법인사업자 중고차 장기리스 팁, 내차 팔기, 매입 비교견적 및 대차 거래 팁, 중고차리스를 통한 차량 구매 시 유의할 점, 신한마이카, 써니카 팁, 국산 및 외제 중고차리스 팁, 중고차시세비교 및 내차시세조회 팁, 중고차 구매요령, 중고차 살 때 주의점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헬씨카에서 추천하는 ‘경차’ 라인으로는 기아중고차의 올뉴모닝, 더뉴모닝, 레이 중고차, 쉐보레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스파크가 있으며 선호되는 가격은 약 500~700만원 선이다. 삼성의 트위지도 중고차 매물이 있고 시세가 형성되어 있지만, 아직은 전기차의 선호도 부족 및 지역별 보조금 부족 문제로 대중화가 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소형 중고차’ 라인으로는 현대의 엑센트, 기아의 올뉴 프라이드 중고차가 가격 면에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반면, 쉐보레(대우)의 젠트라X, 아베오는 매니아 층은 있지만, 시세가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사랑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많은 소비자층을 형성하는 ‘준중형 중고차’ 베스트 셀링 모델로는 현대의 아반떼AD, 아반떼MD, 기아의 K3, 쉐보레의 크루즈 중고차를 꼽았다. 반면 저렴한 가격 덕분에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는 스테디 셀링 모델로는 현대의 아반떼HD, 아이오닉, 벨로스터, i30 cw 중고차, 기아의 쏘울 부스터, 포르테쿱, 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 중고차가 있으며, 삼성의 뉴SM3의 경우, 저렴한 시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기준으로 판매가 부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패밀리카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중형 중고차’ 라인은 현대의 YF소나타, LF쏘나타, DN8, 뉴라이즈와 기아의 더뉴 K5 lpi 중고차, 쉐보레의 말리부가 있으며, 넉넉한 공간과 저렴한 시세를 원한다면 i40 살룬 및 왜건 중고차를 추천한다고 한다. 가격 대비 성능비가 좋아서 꾸준한 인기를 얻는 중형 중고차 모델로는 현대의 NF소나타, 삼성의 뉴SM5, SM6 중고차가 있으며, 상대적인 비 인기 차종으로는 기아의 스팅어, 로체 이노베이션 lpg 모델과 대우의 토스카를 꼽았다.

안락함과 편리함을 선사하는 ‘준대형 및 대형 중고차’는 신차 가격 대비 중고차 시세가 낮게 형성되어 있다. 감가상각률이 높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현대의 그랜져HG 하이브리드, 그랜져IG 중고차, 제네시스eq900, G70, G80, G90, DH, 쿠페 중고차, 신형 에쿠스, 기아의 K7 중고차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신차로 출고 된지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내구성이 좋은 대형 세단으로는 그랜저TG, 오피러스, 알페온, 뉴 체어맨 중고차가 있으며, 500~700만원 내외의 가격으로도 품질이 좋은 중고차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에 반해, 시세가 저렴해도 소비자들에게 큰 선호를 받지 못하는 대형 세단으로는 현대의 아슬란, 기아의 K9, 쉐보레의 임팔라, 카마로 중고차, 삼성의 SM7 노바를 꼽았다.

넉넉한 공간과 편의성, 운전의 재미로 사랑 받는 ‘SUV 중고차’ 라인에서는 현대중고차의 올뉴 싼타페dm, cm, 더프라임, 싼타페tm 중고차, 베뉴, 팰리세이드, 투싼IX, 그랜드스타렉스 12인승, 11인승, 9인승 중고차가 가격 및 인기 면에서 강세이며, 쌍용중고차의 티볼리 아머, 에어, 액티언 스포츠, 뷰티풀 코란도c 투리스모, G4렉스턴 스포츠 칸 중고차 또한 많은 소비자들의 시세 문의가 이어진다고 한다.

스테디 셀링 SUV 중고차 모델로는, 기아자동차의 쏘렌토R, 스포티지R 더볼드, 올뉴 그랜드카니발R 하이리무진 7인승, 9인승, 11인승 중고차, 스토닉, 셀토스, 니로, 모하비, 카렌스가 있으며, 가격 및 전반적인 시세는 저렴하지만 상대적으로 구매층이 적은 모델로는, 현대의 쏠라티, 베라크루즈, 코나, 맥스크루즈, 쉐보레의 윈스톰, 트랙스 중고차, 올란도, 캡티바, 이쿼녹스 중고차, 삼성의 QM3, QM5 네오, QM6, 클리오, 쌍용의 카이런, 로디우스를 꼽았다.

‘화물 중고차’의 경우 포터2 초장축 및 봉고3 중고차가 인기이며, 내부 1열의 공간이 긴 슈퍼캡 모델과, 2열 공간까지 구비한 더블캡 모델이 가격 및 시세는 높지만 더욱 선호된다고 한다. 현대의 스타렉스 3밴, 5밴, 6밴 중고차 또한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고, 그에 반해 소형 화물차인 대우의 라보와 다마스밴은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문의가 뜸한 차종이라고 전했다.

헬씨카에서는 첫차의 경우 500만원대 중고차부터 1000만원대 중고차를 인기 순위로 추천하며, 현재 해당 차종들에 대한 국산 중고차시세표뿐만 아니라, 폭넓은 외제차, 수입중고차 시세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용인, 수원, 인천, 부천, 안산, 서울 매매단지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영상통화를 통한 차량 정보제공 서비스, 정비 및 탁송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