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미, 수백억대 자산가로 성장 비결
가수 방미, 수백억대 자산가로 성장 비결
  • 이민정 기자
  • 승인 2012.05.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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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인기가수였던 방미가 수백억원대 자산가로 변신한 성공비결을 공개했다.

▲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뉴스1

방미는 15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종잣돈 700만원에서 200억원대 재산을 모은 비결과 현재 근황을 전했다.

방미는 "어렸을 때 기억은 그렇게 행복하지 못했다. 아버지가 노름을 좋아하셔서 가지고 있던 돈을 탕진하고 어머니는 남의 집 점원으로 일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며 "하루 평균 12군데씩 밤무대를 돌고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해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해 새벽 3시30분까지 일했다"고 전했다.

방미는 "처음에는 전세로 시작했고 대출을 받아 집을 샀다. 24평에서 34평으로 넓혀 이사도 했다. 노래를 불러서 모은 돈으로 55평까지 넓혔다"고 말했다.

이후 어느 순간 한계를 느낀 방미는 "쳇바퀴 같은 연예인 생활에 지쳐 내가 할 수 있는 다른 일을 찾게 됐다"고 사업 시작의 동기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방미는 해외부동산에 투자해 200억원대가 넘는 자산가로 변신한 성공비결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