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LG유플러스 펫 플러스 출시·랄라블라 배달 서비스·집닥 부분시공 특화 서비스 론칭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LG유플러스 펫 플러스 출시·랄라블라 배달 서비스·집닥 부분시공 특화 서비스 론칭 外
  • 변은영
  • 승인 2020.03.17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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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펫팸족 겨냥 반려동물 케어 결합상품 '펫 플러스' 출시

LG유플러스는 '펫팸족' 가구를 대상으로 유무선 결합 시 혜택을 제공하는 '펫 플러스' 결합상품을 3월 17일 밝혔다.

펫 플러스 요금제는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모든 혜택을 월 8만원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결합상품으로, 통신사 중 LG유플러스에서만 제공하는 반려동물 전용 상품이다. 주요 서비스를 보면 외부에서도 반려동물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CCTV 맘카와 애완동물의 운동을 도와주는 펫 피트니스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네이버 쇼핑과 오픈마켓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5000원 바우처를 매달 제공하고, LG전자의 펫 공기청정기 렌탈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2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화장품도 배송 받는다…랄라블라, 요기요와 '배달 서비스' 시작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가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월 17일 밝혔다. 

요기요 앱을 통해 주문 가능한 랄라블라의 상품은 브랜드 세일 화장품·월별 행사 상품·미용 소품·건강 기능 식품 등 100여종이며 고객이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문한 건에 대해 배달 가능하다. 최소 주문 금액은 2만원이며 기본 배송비는 4300원이다.

랄라블라는 우선 신촌과 홍대·잠실·신림·구로디지털 등 서울 지역 5개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를 우선 도입한 뒤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송 가능 상품도 4월부터는 200여종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사진=GS리테일)

 

집닥, '부분시공' 특화 서비스 론칭…선택형 서비스 지원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이 고객 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부분시공 특화 서비스를 론칭한다.

집닥 부분시공은 인테리어가 필요한 공간의 부분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집닥만의 맞춤형 솔루션으로 ▲주방 ▲욕실 ▲타일 ▲도배 ▲장판 ▲마루 등 항목별로 다양한 선택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부분시공 특화 서비스 론칭으로 집닥은 고객의 업체 선정 단계를 간소화하고 직접 선택을 통한 능동적 프로세스 관리를 지원한다. 고객은 온라인에서 시공항목을 체크하고 공간 개수 및 면적, 자재 등의 사항들을 선택해 예상 견적 자동 산출과 더불어 여러 시공업체를 직접 선별 지정해 간편하게 부분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다.

(사진=집닥)

 

라그릴리아, 배달 전용 메뉴 '홈다이닝' 신제품 출시

SPC 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배달 전용 메뉴 '홈다이닝' 신제품을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월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홈다이닝'신제품은 ▲곡물 식빵으로 만든 BLT 샌드위치와 프렌치 프라이를 함께 즐기는 BLT 샌드위치 박스 ▲폭신한 식감의 핫도그번에 소시지와 렐리쉬 피클, 양파 프레이크가 어우러진 오리지널 핫도그 박스 ▲부드러운 치킨 텐더와 신선한 채소들로 꽉 채운 프레쉬 치킨랩 박스 등 3종 이다.

한편, 라그릴리아는 이탈리안 캐주얼 다이닝을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17년 '홈다이닝' 메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대표 메뉴로는 부드러운 부채살 스테이크와 갈릭 볶음밥·구운 버섯· 파인애플·코울슬로·샐러드가 한 팩으로 구성된 '비프 스테이크 박스'가 있다. 

(사진=라그릴리아)

 

우리은행, '빅데이터' 활용 박차…고객별 채널별 맞춤 상품 서비스 제공

우리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의 초(超)개인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3월 17일 밝혔다. 금융의 초(超)개인화란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된 다수의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각각의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고객을 세분화하고, 고객군별 마케팅 모델을 개발했다. 고객군별 은행거래 유입·이탈 패턴에 기반해 개별 고객의 금융거래 변화를 사전에 인지하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모든 거래채널에 대해 이용 시점 및 선호도 등을 분석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고객 이용 채널 최적화 모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을 이용해 음성, 텍스트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맞춤형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우리은행)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