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필라테스(최윤정 원장)는 오는 4월 진행되는 ‘밀당프로젝트 7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밀가루와 당질에서 글자를 따온 밀당프로젝트는, 밀가루와 당의 섭취를 줄인 식습관으로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나가는 프로젝트이다.

밀당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처음 시작되어, 많은 이들이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받아오고 있다. 최윤정 원장은 조력자로서 참가자들에게 한 달간 매일 달라지는 운동과 식단 미션을 부여하고 참가자들이 건강한 습관 들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 원장은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생활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소수의 인원을 모집해 개인별로 최대한 적합한 피드백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앤필라테스 인스타그램에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최원장은 밀가루와 당질의 섭취를 줄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밀가루는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을 함유하고 있어 복부팽만, 변비 등 소화기능에 불균형을 유발한다. 또한, 당분이 높은 음식의 경우, 섭취 시 신체에서 인슐린의 분비량과 인슐린 저항성이 증대되며, 이로 인해 당분 조절 능력을 떨어져 신체에 불균형이 생긴다"고 말했다.

따라서 최 원장은 밀가루와 당의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은 건강에 이로울뿐만 아니라, 신체의 면역력을 강화해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