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말차단용 마스크' 500원에 판매...이번주부터 온라인 구매 가능
'비말차단용 마스크' 500원에 판매...이번주부터 온라인 구매 가능
  • 임은주
  • 승인 2020.06.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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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덴탈 마스크가 진열돼 있다(사진=뉴시스)
이마트에 덴탈 마스크가 진열돼 있다(사진=뉴시스)

이번주 말부터 여름 대비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공적마스크 가격의 3분의1 수준인 500원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성능은 KF55에서 KF80사이 수준으로 가볍고 통기성이 높아 더운 날씨에 숨쉬기에 보다 효과적이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마스크 생산 업체는 웰킵스, 건영크린텍, 파인텍 등이다. 이번주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이달 안으로 마트와 약국 등에서도 판매될 전망이다.

식약처 허가에 따라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웰킵스를 시작으로 오는 5일부터 시중 판매에 나선다. 해당 업체는 일단 판매 가격을 500원으로 방침을 정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시중에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 덴탈 마스크 가격이 안정세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의약외품 허가로 공적 마스크와는 구매 방식이 다르다. 주당 3매 구매 제한도 없고 약국뿐 아니라 마트,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일상 생활에서 침방울(비말)을 차단해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면서도 가볍고 통기성이 있는 마스크다. 입자 차단 성능은 KF55에서 KF80 사이 수준이다. 여름철 덴탈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데 따라 새로 의약외품으로 지정됐다.

이번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는 정부가 여름철을 맞아 호흡이 좀 더 용이하면서도 비말(침방울)을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를 허가하면서 가능해졌다.

앞서 식약처 양진영 차장은 지난 1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에서 "3~4개 업체에서 벌써 허가 신청이 들어오고 있어, 이번 주 후반부터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국민들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양 차장은 "더운 날씨가 예상되고, 국민적 수요가 많은 만큼 침방울차단용 마스크는 공적 마스크로 흡수 판매하지 않고 민간에서 유통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소비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도록 보다 밀착이 잘되는 '입체형'과 호흡이 더 쉬운 '평판형' 두 가지 제품이 허가됐다.

(데일리팝=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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