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서울 성동구, 17개 사회복지사업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서울 관악구, '스마트 플러그'로 안부확인 外
[1인가구 단신] 서울 성동구, 17개 사회복지사업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서울 관악구, '스마트 플러그'로 안부확인 外
  • 이예리
  • 승인 2020.07.1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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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동구청)
(사진=성동구청)

서울 성동구, 17개 사회복지사업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

서울시 성동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서비스 제공에 비상이 걸리자 지역 내에서 펼치는 6개 분야 17개 세부사업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비접촉 방식의 '언택트(Untact, 비대면)' 서비스로 전면 전환해 공급한다고 7월 16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보살피던 대면 서비스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은 더욱 가중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가장 시급한 안부확인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생활지원 ▲문화·여가생활 지원 ▲심리상담 지원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비대면·비접촉 방식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선 안부확인을 위해 1인가구 3599명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을 활용한 '함께해요 안부확인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대상자의 수·발신 기록이 일정 기간 없을 경우 동 주민센터와 구 복지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통보해 확인하는 방식이다. 자살률이 가장 높은 40∼50대 장년층과 고독사 위험이 큰 독거노인이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거동이 어려운 독거 노인 247명을 대상으로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통해 움직임, 온도, 습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안부를 확인하는 '독거 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을 실시한다.
 

(사진=강서구청)
(사진=강서구청)

서울 강서구, 강서경찰서와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업무 협약' 진행

서울시 강서구는 지난 7월 15일 구청장실에서 강서경찰서와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업무 협약'을 맺고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정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센터를 총괄 운영하고 강서경찰서는 센터에 학대예방경찰관(APO)을 파견·지원한다.

협약식에 이어 강서구청 복지지원센터 1층에 마련된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개소식도 진행했다. 센터에는 구청 공무원, 경찰관, 통합사례관리사 등 총 7명이 근무하며, 폭력이나 학대 등의 신고가 112로 접수될 시 ▲사례분류 ▲상담 및 현장방문 ▲서비스 연계(아동·노인보호전문기관, 가정폭력상담소 등) ▲사후관리 등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구는 같은 날 위기가구통합지원센터 협약에 앞서 혼자 사는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 1인가구 SS존(Safe Singles Zone) 조성' 업무협약도 강서경찰서와 체결했다.


서울 관악구, '스마트 플러그' 활용해 중·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막는다

서울시 관악구가 2019년 실시한 '주거 빈곤 1인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혼자 사는 1인가구의 경우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가 어렵다'는 응답이 31.5%에 달하며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특히 대부분의 돌봄서비스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1인 중·장년층의 경우 복지 사각지대연령으로 고독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연령이다.

이에 구는 IT 스마트 기기에 상대적으로 익숙한 중·장년층의 눈높이에 맞춰 사물인터넷 기기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1인 중장년층 안부확인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월 16일 밝혔다. 

스마트 플러그는 전력사용량 등을 모니터링 해 일정시간 변화가 없을 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복지플래너에게 알람을 보내고 웹 페이지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용자의 상태에 따라 비정상 확인 관심 정상으로 구분해 24시간 안부확인이 가능하며 알람을 받은 복지플래너는 대상자에게 유선·방문 등 즉시 안부를 확인해 비상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15일 동 주민센터에서 평소 고위험대상으로 분류·관리하던 거동불편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총 210세대에 스마트플러그 설치를 완료했다.


부산 해운대구, 대선주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협력을 위한 협약식' 진행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는 지난 7월 14일 대선주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선주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제작, 대선소주 100만 병에 부착해 7~8월 부산지역에 유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은둔이웃, 자살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의 주민이 도움을 청할 수 있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인근 주민이 직접 발견해 신고할 수 있는 도움처 안내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ZONE 인식 확산 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스티커에는 보건복지콜센터 129, 해운대구청 복지정책과 등 도움처 연락처와 '복지위기가구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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