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충남 태안군, IoT 활용해 고독사 막는다 外
[1인가구 단신] 충남 태안군, IoT 활용해 고독사 막는다 外
  • 이지원
  • 승인 2020.08.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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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안군청)
(사진=태안군청)

충남 태안군, IoT 활용해 고독사 막는다

충청남도 태안군이 홀로 사는 노인의 안전을 위해 독거노인 313가구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건강안전알림서비스'를 구축했다. 군은 지역 독거노인 313가구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생활반응감지기를 설치하고 모니터링을 시작했다고 8월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와 상관없이 혼자 살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중 ▲기존 응급안전서비스 대상자를 제외한 독거노인 중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서비스 희망 어르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가 아닐지라도 안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어르신이다.

생활반응감지기는 ▲정상 ▲주의(8시간 움직임 없음) ▲경보(12시간 움직임 없음) ▲위험(24시간 움직임 없음) ▲점검(기계오작동 등) 등의 정보를 생활관리사(66명)·태안노인복지관(수행기관)·군 가족정책과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 핸드폰과 앱에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모니터링 중 이상 의심이 확인될 경우에는 그 즉시, 담당 생활관리사·수행기관·군 담당자 등이 119와 연계해 신속하게 방문·대처할 계획이다.
 

(사진=용산구청)

서울시 용산구, 달라진 후암동을 만나 보세요

서울시 용산구가 노후하고 비탈진 골목길 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시 '골목길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후암동 두텁바위로40길 일대 재생사업을 진행한다고 8월 18일 밝혔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안전시설물 설치, 골목 및 계단정비, 경관개선 등이 있다. 먼저 안전시설물로 보안등(28곳), 폐쇄회로(CC)TV(8곳), 제설설비(11곳), 비상소화설비(8곳),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50곳) 등을 신설 또는 교체한다. 화재, 강설은 물론 야간 통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적잖이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골목·계단도 함께 정비하고자 아스팔트 포장(1100㎡), 디자인 포장(1100㎡), 바닥 로고 설치(4곳), 계단 정비(4곳), 핸드레일 신설·교체(101m), 경사로 정비(1739㎡) 등을 계획했다. 아울러 경관개선을 위해 주택가 우편함 설치(67곳), 선홈통 교체(66곳), 담장(242m)·외벽(345m)·대문(53곳) 도색작업을 진행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여성 1인가구를 배려해 골목 입구에는 무인택배함을 2곳 설치한다"며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도입, 미관 개선과 함께 범죄 예방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혼족위해 '삼계탕 소셜다이닝' 개최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의 1인가구를 위한 복날 삼계탕 소셜다이닝에 참여한 혼족들
복날 삼계탕 소셜다이닝 참여한 혼족들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센터장 정재욱)가 지난 14일 말복을 맞이하여 STAY.G 멤버 초청, 1인가구를 위한 '복날은간다'소셜다이닝 행사를 진행했다.

밀키트를 배달 시켜주고 라이브로 진행된 최근의 소셜다이닝 행사와는 다르게, 이날 행사에는 삼계탕 파우치를 센터에 방문한 1인가구 50명에게 전달했다.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의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은 삼계탕 배부와 포스트잇 참여 소감, 인증샷 릴레이와 함께 각자의 집에서 보양식을 손쉽게 조리하여 먹고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STAYG, #강남1인, #코로나극복, #복날은간다)를 남기는 형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