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 취약계층 1인가구에 유산균 지원
긴 장마와 폭염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마저 줄어들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 강동구는 지난 8월 18일 동성제약으로부터 유산균 4000개를 기부 받아 저소득 1인가구에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20여 년 전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활동 및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따라서 지난 18일, 동성제약은 취약계층 1인가구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2억 원 상당의 유산균 4000개를 강동구에 기부했다.
한편 후원받은 유산균은 동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1인가구 4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 금정구 서1동, '나도 요리왕' 요리교실 프로그램 추진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1동은 지난 8월 14일 서명초등학교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나도 요리왕' 어르신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도 요리왕 어르신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 우려가 있는 관내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요리교실로, 일상생활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노년 우울감을 감소시켜 행복 나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요리교실은 ▲서1동 행정복지센터 ▲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명초등학교가 협력해 추진됐으며, 임흥례 서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이 강사로 나섰다.
부산 금정구 부곡4동, '이웃과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복나눔사업' 구체화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4동은 '이웃과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2일 부산산림교육센터에서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복 천연염색 체험 활동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홀로 어르신 25명과 사회적 가족인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 사회적 활동 증진,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을 꾀했다.
충남 서산시, 제2회 행정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아이디어 시상
충청남도 서산시가 제2회 행정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아이디어 20건을 선정하고 8월 19일 시상했다.
올해로 2회째 실시되는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3달간 시민과 공무원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정혁신 ▲일자리 창출 ▲청년정책 ▲관광·교통 ▲생애주기별 1인가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시민 58건, 공무원 39건, 총 9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시는 사업부서의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효과성·적용범위·계속성 등 제안심사위원회의 종합 평가, 심사를 통해 총 20건(시민 10건, 공무원 10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시민부문 ▲노란 스쿨존으로 아이들을 지켜주세요(김아진, 부춘동) ▲서산시 배달프로그램 자체개발(김택길, 동문동)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놀이공간에 대한 재고(박영미, 부춘동) 3건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공무원부문 ▲보호자가 없는 기초수급 어르신 129 사설구급차 이송처치료 지원(경로장애인과, 도혜영) ▲대형폐기물 스티커 발급의 전산화(시민공동체과, 이정아) ▲칡덩굴 전문 제거단 구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고북면, 박미화)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