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마리 입속 세균 질환 예방 '구강 유산균' 주목
100억마리 입속 세균 질환 예방 '구강 유산균' 주목
  • 이예리
  • 승인 2020.08.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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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질환 예방·관리 
NEW 솔류션 '구강 유산균'

치주질환, 충치, 입 냄새 등 구강 내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구강 유산균이 주목받고 있다. 

우리의 입속에는 700여 종 100억 마리에 이르는 세균이 살고 있다. 구강 위생 상태가 좋지 않으면 세균이 1조 마리를 넘는다는 보고도 있다. 

이들 세균은 유익균과 유해균으로 나뉘어 공존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세균의 공존과 균형은 현대인의 스트레스, 잘못된 치아 관리와 식습관, 과도한 화학 성분의 가글과 항생제 남용 등으로 깨지고 유해균을 번식시켜 구강 질병의 원인이 된다. 

2019년 외래 진료가 가장 많은 치주질환은 치태와 치석에 있는 세균이 원인이다. 치태와 치석의 세균이 치아 주변의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 염증이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을 파괴해 치아가 흔들리고 결국은 빠지게 된다. 

또 질환 원인 세균이 혈류를 타고 몸속 중요 장기에 침투하여 새로운 2차 감염을 일으키고 심각한 전신질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침에 일어나 겪는 텁텁함과 입 냄새도 밤사이 번식한 원인 세균 때문이며 잠들기 전 이를 닦아도 자는 동안 입속 깊은 곳에 살아남은 유해균이 증식하여 휘발성 황화합물을 내뿜어 불쾌한 입 냄새를 만든다. 

구강 유산균은 살아있는 미생물로 입속에 정착하여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치주질환, 충치, 입 냄새 등의 원인균을 찾아 활동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구강 내 세균 균형을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킨다는 점에서 구강 문제의 단순 해결이 아니라 본질을 바로잡는 역할을 한다. 강원대학교 치위생학과 남설희 교수는 "유산균을 통한 유익균 공급이 구강 내 세균 균형을 유지시켜 잇몸병이나 입 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사진=오라덴티 그린브레스)
(사진=오라덴티 그린브레스)

국내 구강 유산균 시장

장유산균은 이미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구강 유산균은 아직 생소하다.

세계적으로 구강 유산균 연구는 2000년대 초반부터이며 최근 몇 년 사이 급속히 상품화 되고있다.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30여 개국 100여 개 제품이 판매되며 대중화되는 추세이다. 

한국은 도입 단계로 2017년 구강 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에 의해 생산 판매되기 시작했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구강 유산균은  한국 유산균 오라덴티, 그린브레스, 스웨덴 유산균 프로덴티스, 덴마크 유산균 비포락토 덴티스, 스페인 유산균 덴토락, 락피도 프로덴티 등이 있다. 

오라팜이 판매하는 오라덴티, 그린브레스는 한국 균주를 사용하고 있다. 구강이 건강한 한국 어린이 460명으로부터 1640개의 균주를 분리하고 그 중 균주의 안전성,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탁월한 Weissella cibaria(웨이셀라 사이베리아. 유산균의 속명과 종명) 균주 4종 oraCMU, oraCMS1, oraCMS2, oraCMS3를 최종 선발했다. 

이 4개의 균주가 한국 최초의 구강 유산균이며 아직까지 유일한 한국 구강 유산균으로 알려져 있다. 구강 유산균의 기술력을 나타내는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해외 구강 유산균 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산균의 연구와 균주의 선발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의해 이루어졌다.

강미선 ㈜오라팜 구강유산균 연구소장은 "세균이 많은 구강은 장 못지않게 유산균의 역할이 중요한 곳이다. 구강 유산균은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구강 내 세균 균형을 자연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강 유산균은 구강 질병의 해결이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찾아 근본을 바로 잡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오라팜이 상품화한 구강 유산균 오라덴티는 구강 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치주질환 등 잇몸병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주며 그린브레스는 입 냄새의 원인균을 없애주는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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