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봤니? CJ제일제당 ‘햇반 뮤지엄’
들어봤니? CJ제일제당 ‘햇반 뮤지엄’
  • 이예리
  • 승인 2020.10.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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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위터 상에서 우리나라 고전소설 ‘심청전’ 이야기에 등장하는 ‘공양미 300석’을 오늘날의 가치로 환산한 정보와 그 출처가 큰 화제를 모았다. 1석은 144kg으로 공양미 300석은 43,200kg에 달한다. 오늘날 4인 가족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이 700g이라고 한다면, 이는 한 가족이 169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쌀의 양인 것. 화제를 모은 이색 정보의 출처는 즉석밥 브랜드 햇반이 운영하는 ‘햇반 뮤지엄’이다.

햇반 뮤지엄은 충북 진천 CJ 블로썸 캠퍼스 홍보관 내 위치한 햇반 체험형 공간이다. 햇반에 대한 생산 공정뿐만 아니라 쌀의 역사부터 종류, 밥을 짓는 방식의 변화, 햇반이 가져온 식문화 등 '쌀'과 '밥'에 대한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햇반 뮤지엄 전문 큐레이터를 통해 CJ제일제당의 수많은 노력과 전문지식 등을 습득할 수 있다.

현재 햇반 뮤지엄은 사회적 거리두기 이슈로 인해 현장 만남 대신 언택트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실제 지난 7월부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신개념 견학 프로그램 ‘랜선 투어’를 진행 중이다. 채팅을 통한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현장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학교, 기관, 커뮤니티 등 단체 신청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라이브 단체 견학’의 선도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오는 11월, 예약 페이지를 재오픈 할 계획이며, 평일 1회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