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이 경북 김천혁신도시 내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잔여세대를 공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사랑으로 부영’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7~25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0㎡ 140세대, 84㎡ 776세대 등 총 916세대다. 현재 남은 잔여세대에 한해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을 받거나 전세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가 위치한 김천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5개의 유치원과 운곡초, 율곡초 · 중 · 고교 등 7개의 학교가 있다.
단지 가까이 위치한 율곡천과 율곡천수변생태공원 등의 주거여건과 경부고속철도(KTX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동김천IC)가 인접한 것이 장점이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아파트는 잔여세대에 한해 11월 기준 분양가의 5% 할인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매월 1%씩 할인 폭이 줄어드는 방식이다.
곧바로 계약이 가능하며 마음에 드는 동 호수를 고룰 수 있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 규모다.
전 세대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전동 빨래건조대,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한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상가도 총 3개 동, 33개 점포로 2개 동, 16개 점포를 우선 공급한다.
이번 공급하는 상가의 규모는 2동 상가 16.17~49.92㎡(전용면적 12.24~37.8㎡)이며, 3동 상가 17.46~42.06㎡(전용면적 13.66~32.91㎡)이다. 남은 1개 동 17개 점포는 향후 공급예정이다.
공급은 오는 26일(목) 내정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27일(금) 계약을 실시하며, 계약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영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