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클로젯셰어·패스트파이브·야놀자 外
[스타트업 소식] 클로젯셰어·패스트파이브·야놀자 外
  • 정단비
  • 승인 2020.12.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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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젯셰어, 굿윌스토어에 의류 2000벌 기부

더클로젯컴퍼니(이하 더클로젯)가 운영 중인 패션 공유 플랫폼 ‘클로젯셰어’가 ‘굿윌스토어’를 통해 의류 2000벌을 기부했다.

‘클로젯셰어’는 개인이 소유한 옷과 가방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자신의 아이템을 공유하는 셰어링 서비스와 자유롭게 빌려 사용하는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공유를 위해 보낸 아이템 중 대여에 적합하지 못한 제품은 돌려받거나 기부를 선택할 수 있어 공유와 나눔을 한 번에 실천할 수 있다. 이번 2천 벌 기부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밀알 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를 통해 기부했다.

패스트파이브,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한 방역 강화 방안 발표

패스트파이브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올해 1월부터 멤버(입주사)들을 대상으로  ‘패스트파이브 멤버용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대응 매뉴얼’을 제작 및 배포하고 코로나19 위기 대응 단계의 변화에 따른 세부 지침을 업데이트하여 발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패스트파이브 멤버들이 안전하게 사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코로나19 의심 환자 대응 방안 ▲밀접 접촉자 발생 시 대응 방안 ▲지점 내 확진자 발생 대응책 등 상황별 조치 사항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패스트파이브는 방역 전문기업 ‘세이클(sacle)’과 손잡고 멤버들이 오피스 공간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도 한층 강화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세이클을 통해 전 지점 대상으로 초미립자(ULV) 항균소독 및 스프레이 살균을 정기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야놀자, 글로벌 B2B 거래액 11조 원 돌파

올해 야놀자의 글로벌 B2B 거래액은 11조6천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20% 신장했다. 야놀자는 지난해 세계 2위 호텔 자산관리 시스템(Property Management System, 이하 PMS) 기업 이지테크노시스(eZee Technosys)를 인수하며 글로벌 PMS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언택트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완전 통합된 호텔 자동화 솔루션 와이플럭스(Y FLUX)의 글로벌 론칭을 앞둔두고 있다.

뱅크샐러드 ‘연말정산 서비스’ 인기, 자산 연동 2배 넘어

뱅크샐러드 연말정산 서비스는 런칭 이후 전월 대비 앱 신규 회원가입이 최대 135%까지 증가했으며 가입 일주일 내 금융자산 연동도 2배 가량 늘었다. 이 기간 동안 앱을 이용한 고객의 1/3이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뱅크샐러드 연말정산 서비스는 연동된 카드 및 현금 지출 내역 분석을 통해 예상 환급액을 알려주고, 지출 내역에 따라 남은 기간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 등을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분석해주는 서비스로 개인마다 다른 카드 및 현금 사용량을 분석해 연말정산 환급액을 높이는 가장 적합한 방법을 제시한다.

리디북스, 일 거래액 12억 달성

커넥티드 콘텐츠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지난 23일 리디북스 일 거래액이 12억원을 기록했다. 리디는 그동안 전자책을 기반으로 웹소설, 웹툰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이번 최대 실적 달성은 웹소설 이용 고객층이 폭넓게 증가한데 이어, 올해 웹툰 사업을 본격화 하면서 시너지를 창출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현재 리디북스의 콘텐츠 종수는 23만 종에 이르며, 누적 판매액이 1억원을 돌파한 작품도 470여종에 달한다.
지난 8월 리디북스 대표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를 웹툰으로 선보이면서 원작 웹소설의 일매출이 30% 동반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총 상금 3억 6천만원의 대규모 웹툰 공모전을 열어 실력 있는 작가와 다양한 장르의 웹툰 작품을 발굴했다.